[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양평은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목장 체험, 신선한 딸기를 직접 따는 농장 체험, 그리고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까지 양평에서 가족들과 가볼 만한 명소들을 소개한다.
양평양떼목장은 초원에서 양을 직접 만나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다. 드넓은 들판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는 양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입장하면 건초 먹이 주기 체험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위치는 양평군 옹문면 오고갯길 112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6,000원이다.
양수리딸기체험농장은 신선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체험형 농장이다. 딸기 따기 체험뿐만 아니라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계절에 따라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르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위치는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8번길 44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딸기 수확 체험 요금은 25,000원이며, 딸기잼 만들기 및 초코딸기 만들기 체험도 운영된다.
더그림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목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나무가 조화롭게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숲속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가족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위치는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길 175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자연 속에서 동물을 만나고,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며, 푸른 숲을 거닐 수 있는 양평은 가족과 함께하기에 완벽한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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