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거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명소가 많다.
자연을 체험하며 생태 교육이 가능한 곳, 바닷속 생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 조선해양 산업의 역사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박물관까지 거제에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명소를 소개한다.
거제식물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열대식물을 감상하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온실과 정원,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리브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식물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위치는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95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거제 시민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거제씨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돌고래 체험형 수족관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돌고래와 벨루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바다 생태계에 대한 교육적 요소도 포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위치는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15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29,000원, 소인 24,000원이며, 돌핀 및 벨루가 체험 클래스는 별도 예약이 필요하다.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조선해양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제공하는 박물관으로, 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4D 영상 체험관과 다양한 해양 관련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교육적인 여행지로 적합하다.
위치는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41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4D 영상 체험은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자연과 바다, 그리고 조선해양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거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거제식물원에서 다양한 식물을 체험하고, 거제씨월드에서 돌고래와 교감한 뒤,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배의 역사와 해양산업을 배우는 알찬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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