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강릉은 바다와 역사, 그리고 현대적인 즐길 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인기 여행지다. 특히 오죽헌, 강릉선교장, 원더스카이는 강릉을 대표하는 명소로, 가족 여행부터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기에 좋은 곳이다.
오죽헌은 조선 시대 대표적인 여성 예술가이자 교육자인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인 율곡 이이가 살았던 역사적 장소이다. 오죽헌이라는 이름은 검은 대나무가 많이 자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이곳에서는 신사임당의 예술 세계와 율곡 이이의 학문적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한옥 건축 양식이 돋보인다. 오죽헌은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강릉선교장은 조선 시대 상류층 가옥의 정수를 보여주는 곳으로, 무려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이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한옥 건축과 더불어 고택 체험도 가능해 전통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매주 수요일에는 열화당에서 전통 문화 행사도 진행되니 방문 시 참고하면 좋다. 강릉시 운정길 63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원더스카이는 강릉의 최신 명소 중 하나로,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키즈존과 어트랙션존으로 나뉘어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찔한 높이에서 체험하는 어트랙션이 인기이며, 강릉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원더스카이는 강릉시 난설헌로 248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이용 요금은 키즈존 2시간 18,000원, 어트랙션존 2시간 27,000원, 보호자는 5,000원이다.
강릉은 역사와 자연, 그리고 현대적인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여행지다. 오죽헌에서 조선 시대 지식인들의 숨결을 느끼고, 강릉선교장에서 전통 한옥의 멋을 감상한 뒤, 원더스카이에서 스릴 넘치는 체험까지 해본다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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