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문경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명소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과 계곡, 역사적인 장소들이 많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문경에서 꼭 가봐야 할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은 문경을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조선 시대 영남대로의 일부였던 길을 따라 걸으며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옛길을 복원한 탐방로와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드라마·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오픈세트장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위치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이며, 운영시간은 24시간 개방된다. 오픈세트장 입장료는 2,000원, 생태공원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문경단산 관광모노레일은 해발 900m 이상의 단산 정상까지 편하게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 시설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면서 문경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풍경 덕분에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위치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활공장길 106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왕복 이용료는 성인 14,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이다.
구랑리철로자전거는 문경의 옛 철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형 명소다. 철로 위를 달리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폐선된 철도를 활용해 만들어진 코스로, 문경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위치는 경북 문경시 마성면 구랑로 20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료는 구랑리역~먹뱅이 구간 기준 2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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