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CGV는 오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도쿄 시리즈를 스크린X로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크린X는 스크린을 좌·우 벽면까지 확장한 특별 상영관이다. 파노라마 영상으로 스크린 프레임을 공간 전체로 확대해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야구 중계에선 좌·우 벽면에 관중석, 벤치, 주자 상황 등의 장면을 송출한다.
김진호 CGV 아이스콘사업팀장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에도 실제 도쿄돔에서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이상 다저스), 스즈키 세이야, 이마나가 쇼타(이상 컵스) 등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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