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봄이 찾아오면 창원은 다채로운 꽃과 풍경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세 곳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첫째, 진해구의 경화역 공원이다. 이곳은 매년 봄마다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폐역이 된 경화역 주변으로 800m 길이의 벚꽃 터널이 펼쳐져 있어 산책하며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봄의 정취를 만끽한다.
둘째,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다. 이곳은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지만, 봄에는 다양한 야생화와 함께하는 자연 생태 체험이 가능하다.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며 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철새 관찰대에서는 다양한 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셋째, 성산아트홀과 용지공원이다.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이곳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봄에는 공원 내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성산아트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열려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창원은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가득하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창원의 봄을 느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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