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강원도 고성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적 의미가 깊은 명소들이 많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한국 전통 가옥이 보존된 마을부터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망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까지, 이번 기사에서는 고성에서 가봐야 할 세 곳을 소개한다.
왕곡마을은 전통 한옥이 보존된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마을 중 하나다. 조선 후기부터 이어져 내려온 북방식 가옥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을 거닐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초가집과 너와집 등 전통 건축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전통문화를 체험하기에 좋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고성통일전망타워는 북한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남북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DMZ(비무장지대)와 금강산 일부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송지호관망타워는 송지호 해변과 철새 도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다. 탁 트인 바다와 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명소다.
특히 철새가 도래하는 겨울철에는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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