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북 안동은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여행지다. 유교 문화의 중심이었던 서원부터 한국 전통 가옥이 보존된 마을까지, 안동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적인 세 곳을 소개한다.
월영교는 안동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 교량이다. 다리를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호수와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다리 한가운데에는 사랑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
도산서원은 조선 시대 유학자 퇴계 이황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전통 건축미가 돋보이며, 서원 내부를 둘러보며 조선 시대 학문과 교육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2월~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1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운영 종료 30분 전이다.
안동하회마을은 한국 전통 가옥과 옛 마을 풍경이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전통 마을이다.
전통 한옥들이 즐비해 있으며, 하회탈춤 공연과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한국의 옛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4~9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0~3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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