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남 진주는 유서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전통적인 역사 탐방부터 자연 속 힐링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진주에서 꼭 가봐야 할 세 곳을 소개한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진주성 내에 위치한 역사 박물관으로, 임진왜란 당시의 기록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조선 시대의 전쟁사와 문화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교육적인 가치가 높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한국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추천되는 명소다.

진양호동물원은 진주시 남강로에 위치한 소규모 동물원으로,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7세 미만 및 만 65세 이상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오전 9시부터 동절기(11~2월)에는 오후 5시, 하절기(3~10월)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다.

경상남도수목원은 이반성면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다양한 식물과 나무가 조성된 넓은 수목원이다.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입장료는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추천된다.

진주는 역사와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지가 많은 도시다. 조선 시대 역사를 배우고 싶다면 국립진주박물관, 가족과 함께 동물 체험을 원한다면 진양호동물원,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하고 싶다면 경상남도수목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