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강원도 원주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짜릿한 액티비티부터 깊이 있는 역사 탐방, 신비로운 천문 체험까지 다양한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꼭 방문해 봐야 할 대표적인 세 곳을 소개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원주의 대표적인 액티비티 명소로, 스릴 넘치는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출렁다리와 케이블카가 있어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단풍이 물드는 가을과 눈 덮인 겨울철에는 더욱 장관을 이루어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은 명소다. 운영시간은 동절기(10월~4월)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원주 강원감영은 조선 시대 강원도의 행정 중심지였던 역사적 공간으로, 원주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명소다. 전통 한옥 건축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밤에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조선 시대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방문객들에게 추천되는 곳이다.
오크밸리천문교실은 밤하늘을 감상하며 천문학을 배울 수 있는 원주의 대표적인 천문대 명소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과 행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체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연인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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