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충북 충주시 수안보온천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온천 지역으로, 따뜻한 온천욕과 함께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기에 좋은 여행지다.
자연 체험부터 역사 탐방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수안보온천 근처의 필수 방문지 세 곳을 소개한다.
수안보면 관동길에 위치한 수안보 곤충박물관은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천연 염색 체험, 나무 곤충 만들기, 곤충 캐릭터 점핑클레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까지다. 자연과 생태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명소다.
슬로우파머는 농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고 농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예약이 필수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되는 곳으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작물을 맛보는 색다른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충주미륵대원지는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사적지로, 하늘재를 중심으로 한 전통 불교 문화가 남아 있는 역사적인 장소다.
1987년 사적으로 지정된 이곳은 과거 불교 유적지를 탐방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사색을 즐기기에 좋다.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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