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포르투갈은 풍부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나라다. 리스본의 활기찬 거리, 포르투의 와인 저장고, 알가르브의 햇살 가득한 해변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

수도 리스본은 포르투갈 여행의 시작점으로, 알파마 지구의 좁은 골목과 파두 음악이 울려 퍼지는 전통 가옥들이 인상적이다. 벨렝 지구에서는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벨렝탑을 방문할 수 있으며,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

북쪽의 포르투는 도루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과 포트 와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렐루서점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감이 된 장소로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신트라 지역은 동화 속 풍경을 연상시키는 페나 국립 왕궁과 헤갈레이라 별장이 위치해 있다. 이곳의 화려한 건축물과 정원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남부 알가르브 지역은 황금빛 해변과 절벽이 어우러진 경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프라이아 다 마리냐 해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힌다. ​

포르투갈은 비교적 작은 나라지만, 각 지역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풍부한 역사, 문화, 자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포르투갈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