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설레는 여행길, 하지만 공항에서 주차 공간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피하고 싶다. 인천국제공항이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출시한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활용하면 출국 전 주차 걱정 없이 스마트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지하 1~2층)의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여행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내비게이션이 공항 주차장 입구까지만 안내했던 것과 달리, ‘인천공항 주차내비’는 주차 가능한 개별 공간까지 정확하게 안내하며, 주차를 마친 후에는 터미널 내부 목적지까지 경로를 제공해 여행객들의 이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공항 주차장을 이용하는 여행객이라면 출국일 아침부터 빈자리 찾기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탑승 수속과 면세점 쇼핑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활용하면 출국 직전까지 여유롭게 공항을 누릴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체결해 실증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공항 내 주차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다 신속한 공항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주차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보다 정교한 주차 안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의 원활한 주차와 편리한 이동이 결정한다. 설레는 해외여행, 가족과 떠나는 휴가, 중요한 출장길까지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활용하면 공항에서의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다 스마트한 여행을 위해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미리 설치하고, 출국 전 주차 스트레스를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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