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포항은 바다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데이트 명소도 가득하다.
바다뿐만 아니라 자연 속 힐링, 문화 체험, 이색적인 거리 탐방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다. 포항에서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경상북도수목원,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를 추천한다.
경상북도수목원은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광활한 부지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며, 사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해 연인과 함께 걷기 좋은 장소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1월부터 2월까지는 단축 운영되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조금 더 특별한 데이트를 원한다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추천한다. 이곳은 포항의 대표적인 전설인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문화공원으로, 전통적인 분위기와 함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공원 내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므로 방문 전 일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도 추천할 만하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마을을 보존해 놓은 곳으로, 일본식 건축물이 남아 있어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감성적인 카페와 포토 스팟이 많아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이곳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특별한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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