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충남 아산시는 역사와 자연, 그리고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 이번주 초반 아산시 날씨 또한 다를게 없어 보인다. 주 초반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다가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높아져 봄나들이를 즐기기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과 18일에는 최저기온 -4℃에서 최고기온 10℃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18일 오전에는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19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 21일부터는 최고기온이 2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살랑살랑 봄바람 맞으며 나들이하기 좋은 아산의 대표 여행지를 소개한다.
외암민속마을 은 조선 시대의 전통 가옥과 돌담길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한국의 옛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봄이면 마을 주변으로 꽃이 피어 산책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공세리성당은 130년(1894년 완공)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성당으로, 천주교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순교자들(32분)을 모신 중요한 성지이다.
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350년이 넘는 국가 보호수와 그에 버금가는 거목들이 조화를 이뤄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한국관광공사는 2005년에 이곳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지중해마을은 파란 지붕과 하얀 벽이 인상적인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이번 주말,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아산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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