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섬 여행지로,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해산물이 풍부하고 해양치유 관광지가 많아 힐링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또한 완도타워, 장보고 기념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연중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완도에서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로는 먼저 완도타워를 추천한다. 완도타워는 완도의 대표적인 전망대로, 이곳에 오르면 완도항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해 질 무렵에는 일몰이 장관을 이루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청산도는 완도를 대표하는 섬으로, 아름다운 해안길과 전통적인 돌담길이 인상적인 곳이다. 한국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만큼 천천히 걷기 좋은 여행지로, 봄철이면 유채꽃과 푸른 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완도의 대표 해변이다. 해변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며, 주변에는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삼림욕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한편, 이번 주(3월 17일~23일) 완도의 날씨는 초반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중반 이후로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며, 주말에는 온화한 날씨 속에서 여행을 즐기기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는 이번 주, 완도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