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 '지리산'을 걸치고 있는 전북 남원은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다양한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자연 체험과 과학 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산허브밸리는 다양한 허브 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이다.
아이들은 허브 정원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허브 비누 만들기와 향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넓고 쾌적한 환경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또 다른 명소로 아담원이 있다. 수목원이자 식물원으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연못과 잘 조성된 정원이 어우러져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수목원 내 카페에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부모들에게도 좋은 휴식 공간이 된다.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도 추천할 만하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우주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직접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밤하늘 관측 프로그램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가족이라면 남원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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