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 경기 동두천에서 이국적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데이트 명소가 있다.
바로 일본 전통마을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니지모리스튜디오다. 동두천의 3월 날씨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산뜻한 봄바람이 불어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다.
니지모리스튜디오는 일본식 건축물과 전통 정원, 다실 등을 갖추고 있어 마치 일본의 한적한 온천마을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기모노 대여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어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스튜디오 곳곳을 산책하며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매력이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 체험으로는 온천족욕이 있다. 3월의 동두천은 일교차가 크지만, 니지모리스튜디오의 족욕 체험을 하면 따뜻하게 몸을 녹이며 힐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니지모리스튜디오를 방문한 후에는 소요산을 찾아 가벼운 등산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봄이 되면 소요산 일대에 벚꽃이 피기 시작해 한층 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에서는 개성 있는 카페와 이국적인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감성적인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따뜻한 동두천 봄날씨 속에서 특별한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니지모리스튜디오는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일본 감성을 가득 담은 이곳에서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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