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홍콩은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 짧은 일정에도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쇼핑, 미식, 야경, 테마파크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원한다면 3박 4일 일정이 적당하다.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첫날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공항철도를 이용해 도심으로 이동한다. 오후에는 침사추이 일대를 둘러보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홍콩 영화배우들의 핸드프린트가 새겨진 스타의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홍콩문화센터와 시계탑을 둘러보며 홍콩의 역사적 매력을 느낀다. 저녁에는 빅토리아 하버에서 펼쳐지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를 감상하며 화려한 야경을 즐긴다.
둘째 날은 홍콩섬을 중심으로 관광한다.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피크에 올라가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한 후, 센트럴과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홍콩 도심을 둘러본다. 오후에는 소호와 란콰이퐁을 방문해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를 즐기며 현지 분위기를 만끽한다.
셋째 날은 홍콩 디즈니랜드나 오션파크 중 한 곳을 선택해 하루를 보낸다. 디즈니랜드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으며, 오션파크는 해양동물 관람과 놀이기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저녁에는 몽콕의 레이디스 마켓에서 쇼핑을 하며 홍콩의 로컬 문화를 체험한다.
마지막 날은 홍콩의 미식을 경험하는 일정으로 마무리한다.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팀호완에서 딤섬을 맛보고,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호눙키에서 완탕면을 즐긴다. 이후 공항으로 이동해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고 귀국 준비를 한다.
홍콩 3박 4일 여행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관광과 쇼핑, 미식을 균형 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동선을 구성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