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경남의 중심 도시인 창원은 바다, 공원,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관광도시로, 도심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다.

눈에 띄는 여행지로는 창원짚트랙, 주남저수지, 용지호수공원,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진해군항제 벚꽃길, 국립진해해양박물관 등이 대표적이다.

창원짚트랙은 창원의 대표 액티비티 체험시설로, 창원해양공원 일대를 가로지르며 바다와 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주남저수지는 겨울철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며, 자연생태 관찰과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용지호수공원은 도심 속에 위치한 수변 공원으로, 산책로와 분수, 야경 조명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예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

진해군항제 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화사한 벚꽃이 거리를 수놓으며 전국적인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경화역 철길 벚꽃길과 여좌천 로망스다리는 대표적인 벚꽃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국립진해해양박물관은 해양과학과 군사 관련 전시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유익한 체험을 제공한다.

문화, 자연, 체험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여행지 창원. 가족 여행은 물론 연인, 친구와의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