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22일부터 6월 7일까지 봄 시즌 축제 ‘닌자 블라썸(NINJA BLOSSOM)’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레고 인기 IP인 닌자고(NINJAGO)와 벚꽃 테마를 결합해, 봄 정취 속에서 특별한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입구에는 대형 벚꽃 조형물과 포토존 ‘블라썸 스퀘어’가 조성됐으며, 닌자고 월드 구역에는 실제 벚꽃나무 96그루로 꾸며진 ‘벚꽃 닌자 가든’이 마련됐다. 레고 시티 구역도 튤립과 데이지꽃으로 봄 분위기를 더한다.

4월 10일에는 신규 어트랙션 ‘스핀짓주 마스터’가 닌자고 월드에 정식 오픈한다. 닌자들의 원소 무술 스토리를 담은 이 롤러코스터형 놀이기구는 액션 퍼포먼스 공연 ‘닌자고! 파티고!’와 함께 선보이며 이목을 끈다.

이 외에도 매일 오전 11시 파크 입구에서 열리는 ‘열려라 레고랜드’ 오픈 공연, 닌자 마스터와의 ‘MEET & GREET’, 마술쇼 ‘시크릿 매지션’, 퍼레이드, 생일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정 메뉴로는 블라썸 레모네이드, 딸기 원소 크로플, 마카롱 퐁당 스무디 등이 판매되며, 4월 30일까지는 태권도·검도·주짓수 도복이나 닌자고 캐릭터 복장 착용 시 입장권 30% 할인이 적용된다.

레고랜드는 춘천시 하중도길 128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구매 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현장 구매 시 어른 65,000원, 어린이 55,000원이다. 연간 이용권 및 다양한 티켓 옵션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 계획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