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마을로, 600년 넘게 이어온 풍산 류씨 가문의 고택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 마을 이름처럼 낙동강이 S자 형태로 마을을 감싸며 흐르고, 전통 탈춤 공연과 한옥 체험이 가능해 문화유산 관광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안동찜닭골목은 중앙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간장 소스를 베이스로 매콤하게 조리된 찜닭이 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식당이 밀집돼 있어 각기 다른 맛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불교문화 유산을 찾는다면 봉정사가 추천된다. 봉정사는 극락전을 포함해 국보와 보물을 다수 보유한 천년 고찰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이 있는 곳이다. 사찰은 낙동강 상류 산자락에 자리해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처럼 하회마을의 전통, 찜닭골목의 맛, 봉정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안동은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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