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 나트랑은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많은 관광 명소 중에서도 특히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4곳을 소개한다.
먼저, 빈원더스 나트랑(VinWonders Nha Trang)은 나트랑 앞바다 혼째섬에 위치한 대형 테마파크다. 놀이기구, 워터파크, 수족관,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케이블카를 타고 섬을 오가는 경험도 특별함을 더한다.
두 번째는 포나가르 사원(Ponagar Tower)이다. 참파 왕국 시기의 유적으로, 힌두 여신 포나가르를 모신 사원이다. 고대 동남아 건축미를 간직한 이곳은 나트랑의 역사적 뿌리를 엿볼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힌다.
세 번째 추천지는 롱선사(Long Son Pagoda)이다.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이 불교 사원은 거대한 백색 불상으로 유명하며, 나트랑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현지인들에게도 중요한 종교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혼문 섬(Hon Mun)은 나트랑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이빙 스팟 중 하나로, 선명한 산호초와 맑은 바닷물이 인상적이다.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며 나트랑의 바다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이들 명소는 자연, 문화, 체험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나트랑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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