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부산은 바다와 도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도시로, 다양한 여행지를 갖추고 있다. 다음은 부산을 방문할 때 꼭 들러볼 만한 주요 명소 7곳이다.
1.해운대해수욕장
부산의 대표 해변으로, 넓은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특징이다. 여름철이면 피서객으로 붐비며, 주변에는 음식점과 카페,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관광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2.광안리해수욕장
야경 명소로 유명한 이곳은 특히 광안대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해변 산책이 인기다. 젊은 감성의 카페와 포장마차들이 즐비해 밤에도 활기를 띠는 곳이다.
3.감천문화마을
산비탈을 따라 형성된 알록달록한 마을로, 골목마다 예술 작품과 포토존이 가득하다. 과거 판자촌이 예술 마을로 탈바꿈해 현재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4.해동용궁사
동해 바다 위 절벽에 지어진 사찰로, 한국에서 보기 드문 바닷가 사찰이다. 탁 트인 해안 절경과 조화를 이루는 사찰 풍경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5.자갈치시장
부산의 대표 수산시장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어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부산 사투리가 어우러진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6.국제시장
다양한 생활용품과 먹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으로, 여행 중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기기 좋은 장소다.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지로도 유명하다.
7.태종대유원지
울창한 숲과 해안 절벽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인상적인 장소로, 다누비 열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코스가 인기다. 맑은 날엔 일본 대마도가 보이기도 한다.
각 여행지마다 고유의 매력을 갖춘 만큼, 취향에 맞는 장소를 골라 부산의 진면목을 느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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