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2025년 4월 4일부터 13일까지 홍천 지역의 날씨를 기준으로 여행지를 추천할 수 있다.

4월 4일과 6일은 최저기온이 2도, 최고기온은 17도로 다소 쌀쌀하지만 맑은 날씨가 예보되어 있다. 이 시기에는 수타사 산소길이나 홍천강변 산책로 등 자연 속에서 걷기 좋은 야외 장소가 적절하다.

4월 5일은 오전부터 밤까지 강수 확률이 60~80%로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 이 날은 야외 활동보다는 홍천 무궁화수목원 실내 전시관이나 홍천 중앙시장처럼 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실내 여행지가 알맞다.

4월 7일부터 9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최고기온이 20~21도로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진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카이워크, 팔봉산 등산로, 또는 가리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특히 4월 9일은 구름이 다소 낄 수 있으나 야외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다.

4월 10일에는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으며, 이 날 역시 실내 활동 위주로 계획하는 것이 좋다. 홍천 공작산생태숲 방문자센터처럼 자연과 접하면서도 실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주말인 4월 12일과 13일은 맑은 날씨와 18~20도의 온화한 기온이 예상된다. 홍천 동키힐 목장 체험이나 수타사 템플스테이 등 가족 단위의 체험형 여행지 방문이 적합하다.

이번 주 홍천은 간헐적인 비를 제외하면 대체로 맑고 봄 기운이 완연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며, 야외 활동과 실내 여행지를 적절히 조합한 일정 구성이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