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강원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명소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꼭 방문해볼 만한 네 곳을 소개한다.
첫째, 설악산 국립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 공원으로, 웅장한 산세와 다양한 등산 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토왕성 폭포는 900여 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그 끝에서 만나는 장엄한 폭포의 모습은 등산의 피로를 잊게 만든다.
둘째, 경포해변은 강릉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으로, 6km에 달하는 백사장과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독특한 해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인근에는 경포대와 오죽헌 등 명승고적이 많아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셋째, 낙산사는 양양에 위치한 사찰로,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관음보살상이 유명하며, 사찰 주변으로 펼쳐지는 해안 절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강촌 레일파크는 춘천에 위치한 레일바이크 체험장으로, 옛 경춘선 철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가족,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이처럼 강원도는 산과 바다,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명소들로 가득하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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