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전북 전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식도시이자,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 도시이다. 전주 여행에서 꼭 찾아봐야 할 네 곳을 소개한다.
첫째, 전주 한옥마을이다. 약 800여 채의 전통 한옥이 밀집해 있어 한국의 전통 건축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한복 체험, 전통 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둘째, 경기전이다. 1410년에 건립된 이곳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곳으로, 전주 한옥마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 왕조의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셋째, 전동성당이다. 1914년에 완공된 이 성당은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이 혼합된 아름다운 건축물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축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넷째, 덕진공원이다.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이 공원은 호수와 연꽃으로 유명하며, 특히 5월이면 창포와 연꽃이 수면을 가득 메운다. 공원 내 덕진호에서 펼쳐지는 음악분수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이처럼 전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들로 가득하다. 각 명소의 특색을 즐기며 전주의 매력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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