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 고층 빌딩 사이에서 당당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광화문’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수차례 훼손과 복원을 반복했으나, 2010년 8월 15일 원래의 자리를 되찾으며 본래의 위용을 회복했다.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으로 들어서면, 고즈넉한 전통 궁궐과 함께 북악산과 인왕산의 풍경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깊은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일대는 서울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역사 탐방 코스로,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문화시설이 함께 위치해 있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최근에는 광화문과 경복궁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주변의 한복 대여점에서는 전통 한복은 물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생활 한복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한국의 전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한복을 입으면 경복궁과 광화문을 포함한 일부 궁궐 입장이 무료로 제공돼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고 광화문 앞에서 사진을 남기면,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광화문과 한복 체험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내·외국인 모두에게 색다른 서울의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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