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드저니
라식(LASIK)과 라섹(LASEK) 수술은 근시, 난시, 원시를 교정하는 대표적인 시력 교정술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의료 서비스다. 두 수술 모두 각막을 레이저로 교정해 안경이나 렌즈 없이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지만, 개인의 눈 상태와 생활 습관에 따라 적합한 선택이 필요하다.
라식과 라섹, 무엇이 다를까?
라식 수술은 각막 절편(플랩)을 만들어 그 아래의 각막 조직을 레이저로 교정한 뒤 플랩을 다시 덮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면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레이저로 교정하고, 상피가 자연히 재생되기를 기다리는 방식이다.
두 수술은 회복 속도와 통증 정도, 적합한 환자 조건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라식은 회복 속도가 빠르고 통증이 적지만, 각막 두께가 충분히 두꺼워야 가능하다. 반면 라섹은 각막 두께가 얇거나 충격에 민감한 직업군에 적합하며, 수술 후 며칠간 통증과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라식과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각막 두께가 충분해야 하며, 각막이 얇거나 손상된 경우 라섹이 더 적합하다.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운동 선수나 활동적인 직업군은 라섹이 더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반면, 회복 속도가 중요하거나 빠른 일상 복귀가 필요한 경우 라식을 고려할 수 있다.
눈의 상태에 따라 전문의가 적합한 수술을 추천하므로, 사전 상담과 검사를 통해 최적의 선택을 해야 한다.
두 수술 모두 안경과 렌즈 없이 선명한 시력을 제공하며, 일상생활의 편리성을 크게 높인다. 그러나 수술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진과 눈 관리가 중요하다.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이나 건조한 환경은 수술 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은 눈을 문지르거나 강한 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하며, 전문의의 지침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 회복 과정에서 필수적이다.
라식과 라섹은 시력 교정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각각의 특성과 개인의 상태에 맞춘 선택이 중요하다.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자신의 눈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해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열쇠다. 정기적인 눈 관리를 병행하며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