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부터 진행된 K-POP 남자 그룹 인기 투표가 중반을 향해 가면서, 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6일 오전 기준, 이번 투표에서 데이식스가 3,273표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빅뱅(1,671표)과 세븐틴(1,326표)이 바짝 뒤쫓고 있다.

중간 집계 순위

■ 데이식스

K-POP 밴드 음악의 대표 주자로, 감성적인 록 사운드와 탄탄한 연주 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작곡 중심의 음악 활동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 빅뱅

K-POP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그룹 중 하나로 손꼽히며, 독보적인 스타일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오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팬덤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세븐틴

퍼포먼스부터 음악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멤버들이 참여하는 '자체 제작 아이돌'로,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성이 강점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며 인지도를 더욱 넓히고 있다.

■ 투어스

신예 보이 그룹으로, 세련된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 FT아일랜드

K-POP 밴드의 선두주자로, 강렬한 록 사운드와 감성적인 발라드로 긴 시간 동안 사랑받아왔다. 특히, 보컬 이홍기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그 밖의 순위 (6~20위)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부석순, 플레이브, 슈퍼주니어, 온앤오프, 티아이오티, 엑소, NCT 127, NCT DREAM, NCT WISH, WINNER, 펜타곤, 샤이니, 템페스트, B1A4, 휘브

현재까지의 투표 결과를 보면 데이식스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남은 기간 동안 빅뱅과 세븐틴이 역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과연 마지막까지 어떤 그룹이 팬들의 선택을 받을지 주목된다.

투표는 2월 9일까지 계속 진행되며, 팬들의 한 표가 최종 순위를 결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