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K-POP 보이그룹들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팬 투표가 치열한 접전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2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표에서 플레이브가 3,678표를 획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식스(3,372표)와 빅뱅(1,775표)이 빠르게 추격하며 막판 순위 변동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순위 (2월 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1위 플레이브, 끝까지 선두 지킬까?

플레이브: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강력한 팬덤을 확보했다. 최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한 미니 3집 'Caligo Pt.1'은 지난 6일까지 총 633,967장이 판매되었다. 이는 플레이브의 역대 앨범 초동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수치로, 그룹의 성장세를 입증하는 기록이다.

데이식스: 밴드 음악의 대표 주자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감성적인 음악과 뛰어난 실력으로 1위를 위협하고 있다.

빅뱅: K-POP의 전설적인 그룹으로 여전히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카리스마와 음악성이 이번 투표에서도 돋보인다.

세븐틴: 완벽한 퍼포먼스와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그룹으로, 팬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

FT아일랜드: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그룹으로, 꾸준한 활동이 든든한 팬층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 밖의 순위: 투어스(1,036표), 보이넥스트도어(573표), 스트레이 키즈(283표), 온앤오프(223표), 부석순(167표) 등이 10위권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플레이브가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데이식스와 빅뱅의 반격이 거세다. 남은 투표 기간 동안 판도가 바뀔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투표는 디시트렌드에서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순위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능한 순위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