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디시트렌드 K-POP 여자그룹 부문 인기 투표에서 여자친구가 1,436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해온 내공을 다시금 입증했다. 여자친구는 올해 초 서울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진행하며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Season of Memories’라는 타이틀처럼 팬들과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현재의 호흡을 다시 확인하는 무대였다.
2위는 피프티피프티가 차지했다. 749표를 획득한 이들은 지난 4월 7일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발표된 이번 신보는 팀의 음악성과 개성을 다시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앨범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되며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3위에는 605표를 받은 러블리즈가 이름을 올렸다. 작년말 재결합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 가운데, 꾸준한 관심이 순위에 반영됐다.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들의 복귀 자체가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4위는 프로미스나인이 429표로 차지했다. 6월 컴백을 앞두고 있어 팬심이 점차 응집되고 있다. 5위는 핑클로, 403표를 기록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꾸준한 인기와 향수를 입증했다.
6위 이세계아이돌 – 400표
7위 (여자)아이들 – 374표
8위 우아 – 366표
9위 르세라핌 – 326표
10위 블랙핑크 – 324표
11위부터 20위는 드림캐쳐, 위나, KiiiKiii, 베이비몬스터, 라잇썸, 에이핑크, 에스파, 에버글로우, QWER, 키스오브라이프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투표는 각 팀의 활동 여부와 상관없이 팬들의 일관된 지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했다. 여자친구, 피프티피프티, 러블리즈를 비롯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팀들은 모두 꾸준한 언급과 응원을 받고 있으며, 이들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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