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새로운 경험이 가슴을 벅차게 만든다. 그야말로 환상의 아름다운 짜릿하고 역동적인 최고의 뮤지컬 아이스쇼가 'G-SHOW : THE LUNA' 다.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는 아름다운 판타지와 신나는 음악이 함께하는 가슴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보고 또 보고 싶은 환상의 뮤지컬 아이스쇼다.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뮤지컬 넘버를 소화하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짜릿한 아이쇼의 멋진 매력을 보여주었다.
작품은 2060년 급격한 기후의 변화로 여름과 겨울만 남아버린 지구를 배경으로 마지막 희망이자 기적의 섬 ‘루나 아일랜드’와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생명의 나무 ‘노르말리스’를 지키기 위한 두 친구(가람, 윈터)와 주변 인물들의 모험을, 아름다운 판타지 스토리와 함께 보고 듣는 즐거움에 뜻깊은 감동까지 선물했다.
이번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는 지난 2022년 강릉, 2023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 된 지쇼(G-SHOW)의 세 번째 무대다.
그동안 아이스쇼는 피겨선수들의 갈라쇼 혹은 내한공연으로만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일까? 드라마가 중심이 된 ‘국내 최초의 창작 아이스쇼’로 주목받은 지쇼(G-SHOW)는 2022년 강릉 하키센터에서 1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1년 만에 2023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총 관람객 23,000여명을 기록하며 국내 아이스쇼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렇듯 지쇼(G-SHOW)는 국내 아이스쇼의 흥행 견인과 동시에 압도적 스케일의 미디어아트와 국가대표 출신의 피겨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K컨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는 실력파 진영섭 연출과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등 뮤지컬 전문 창작진과 전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김해진 피겨 안무가가 참여해 뮤지컬 아이스쇼로서의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스케이팅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빙상 위에 조명, 영상, 무대 세트로 공간을 구현하여 몰입감을 높였다.
또 다채로운 구성의 신나는 뮤지컬 넘버는 청량감 넘치는 일렉트로닉 팝을 전면에 내세워 신나는 축제를 연상시켰다. 또한 현악기와 피아노를 필두로 한 서정적인 음악, 어쿠스틱 감성의 팝까지 풍성한 음악들이 귀를 즐겁게 만든다.
여기에 피겨 선수들과 뮤지컬 배우의 만남은 '환상의 만남' 그 자체다. 새로운 뮤지컬 아이스쇼의 한 장면 한 장면은 가장 아름답고 멋진 선물로 기억속에 오래 남는다.
'윈터'역의 안소현, '가람'역의 김준식, '아틀라스'역의 권민수, '노타'역의 곽영철, '경주'역의 홍혜린, '썸머'역의 김다민, '리리'와 '양양'역의 김예리 유인서, '머큐리'역의 고순정, '어스'역의 노주현, '마스'역의 황성준, '비너스'역의 노채은 등 화려한 경력의 피겨선수들과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환상의 스케이팅-연기-노래-춤에 매료된 1시간 20분은, 무대의 행복한 포로가 되어 제대로 눈호강 귀호강을 하는 가슴 설레는 시간이었다.
한편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는 더블악셀, 이나바우어, 스파이럴, 스핀, 스텝 시퀀스와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아이스 댄싱, 페어스케이팅 등 환상적인 스케이팅 퍼포먼스를 직관하는 특별하고 귀중한 경험도 선사했다.
가장 아름답고 역동감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빙판을 수놓은 뮤지컬 아이스쇼 <G-SHOW : THE LUNA>는 오는 31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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