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마침내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초 공격까지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5안타 7타점을 따내며 50홈런-50도루 고지를 넘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50-50 기록이 나온 건 역사상 처음이다. 경기를 마쳤을때 오타니는 50-50을 넘어 51홈런-51도루를 작성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 불멸의 기록은 사이 영의 통산 최다 511승, 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연속 안타, 스즈키 이치로 한 시즌 안타 262개, 칼 립켄 주니어의 2632경기 연속 출장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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