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유니스(UNIS)가 지난 23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 구민회관에서 'UNIS 1st Japan Fanmeeting CURIOUS(유니스 재팬 1st 팬미팅 큐리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UNIS 1st Japan Fanmeeting CURIOUS'는 유니스가 데뷔 6개월 만에 개최하는 첫 단독 팬미팅이다. 처음으로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2회차에 걸쳐 열렸다.
공연 내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쉴 틈 없이 쏟아졌다.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유니스는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 커버 무대를 시작으로 'Poppin'(팝핀')', 'Dopamine(도파민)', '꿈의 소녀'까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곡들로 무대를 채워 나갔다.
오직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유닛 무대도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진현주, 방윤하, 엘리시아, 임서원은 쿠라키 마이의 'Love, Day After Tomorrow(러브,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를 선곡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드러냈고, 나나와 젤리당카, 코토코, 오윤아는 노아의 '전방향미소녀(全方向美少女)'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또 한 번 팬심을 저격했다.
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 너무 고맙다. 여러분과 함께하다 보니 우리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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