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4일 SBS '유니버스 리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유니버스 리그'는 개인이 아닌 그룹을 기반으로 경연이 진행된다.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구단은 최종 우승컵인 프리즘 컵을 두고 치열한 서바이벌을 펼친다.
영상 내내 흘러나오는 MC 박재범의 내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박재범은 "승자가 모든 걸 갖게 되는 승부의 세계 그러나 이건 스포츠가 아니다. 이건 '유니버스 리그'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곧 베일 벗을 프로그램을 설명해 나간다. 안정적이면서도 묵직한 그의 보이스가 '유니버스 리그'에 대한 흥미를 더욱 돋운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드림 매치에 출전하는 42인의 소년들이 최초 공개됐다는 것이다. 아직 참가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 훈훈한 소년들의 비주얼만으로도 '유니버스 리그' 표 글로벌 보이그룹에 대한 K팝 팬들의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한편,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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