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골 때리는 그녀들’ 사상 첫 강등 ‘구척장신’, 골키퍼 장갑 낀 허경희 필두로 악바리 정신 무장
    황규준 기자
    입력 2024.10.22 10:25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5회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에서 각각 5·6위로 함께 강등된 ‘FC구척장신’과 ‘FC국대패밀리’의 매치업이다. ‘강등 동기’라 불리는 두 팀인 만큼, 모두 자존심 회복을 위한 양보 없는 혈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작년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던 ‘구척장신’ 이을용 감독과 ‘국대패밀리’ 백지훈 감독의 만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새롭게 탄생한 경쟁 구도 역시 관전 포인트다. 그 주인공은 바로 ‘럭비 선수 출신’ 허경희와 이번 시즌부터 ‘국대패밀리’에 합류한 ‘핸드볼 선수 출신’ 박하얀인데. 구기 종목 선수 출신으로서 이미 독보적인 운동 감각을 선보여 온 허경희에 대적할 인물이 나타난 상황. 경기 전 가장 견제되는 선수로 박하얀을 고른 허경희는 “체력과 기술이 좋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같이 뛰어봐야 아는 것”이라며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주로 필드 플레이어로 출전해 온 허경희는 골키퍼 장갑을 낀 채 경기장에 나타났다. 챌린지리그 첫 경기부터 예상치 못한 포지션 변경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허경희는 멀티 포지션의 귀재답게 지난 국가대항전에서도 한국팀의 서브 수문장으로 활약한 바 있어 기대가 모이는 상황. 이어 이을용 감독은 발밑 좋은 최후방의 허경희와 수비의 핵심 김진경X진정선을 활용한 빌드업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허경희는 ‘전진하는 골키퍼’ ‘월드클라쓰’ 케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보여주겠다며, 경기 중 번번이 앞으로 돌파하는 모습으로 관중석의 김병지 감독에게 ‘따봉’을 얻어냈다고.

한편, ‘구척장신’에도 새로운 얼굴이 찾아왔다. 부상으로 하차한 전 골키퍼 요요를 대신해 모델 임경민이 합류한 것. 그녀는 2018 미스코리아 미를 차지한 것은 물론, 프로필상 신장 177cm로 구척장신 멤버들 중에서도 최장신의 키를 자랑했는데. 약 2년 동안 풋살 동호회에서 활동하며 축구 실력을 쌓은 임경민이 보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 감독 이을용과 함께 자존심 회복에 나선 ‘FC구척장신’의 ‘악’이 담긴 투지는 23일 수요일 밤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악바리
    #골키퍼
    #장신
    #장갑
    #경기
    #무장
    #필두
    #경희
    #그녀
    #사상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
연예 주요뉴스
  • 1
  • 메이딘 소속사, 대표 성추행 의혹 부인 “‘사건반장’ 보도 사실 아냐” [전문]
  • 메이딘 소속사, 대표 성추행 의혹 부인 “‘사건반장’ 보도 사실 아냐” [전문]
  • 2
  • 지드래곤, HOME SWEET HOME 차트 점령
  • 지드래곤, HOME SWEET HOME 차트 점령
  • 3
  • [포토] 지진희, 여전히 멋진 미모
  • [포토] 지진희, 여전히 멋진 미모
  • 4
  • [TVis] 이상우 母 “♥며느리 김소연=복덩이, 싹싹함에 녹아나” (‘편스토랑’)
  • [TVis] 이상우 母 “♥며느리 김소연=복덩이, 싹싹함에 녹아나” (‘편스토랑’)
  • 5
  • ’열혈사제2‘ 12.7%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마약 조직 급습
  • ’열혈사제2‘ 12.7%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마약 조직 급습
  • 6
  • [TVis] 기안84, 뉴욕 마라톤 의상 전현무 초상 충격 “이끼꼈냐” (‘나혼산’)
  • [TVis] 기안84, 뉴욕 마라톤 의상 전현무 초상 충격 “이끼꼈냐” (‘나혼산’)
  • 7
  • 영파씨, 꿈에 그리던 ‘MAMA’ 무대… “1분 1초가 소중했다”
  • 영파씨, 꿈에 그리던 ‘MAMA’ 무대… “1분 1초가 소중했다”
  • 8
  • 충남교육청 제6회 학생단편영화제 개최…17개 작품 시상
  • 충남교육청 제6회 학생단편영화제 개최…17개 작품 시상
  • 9
  • 세븐틴 디에잇, 중국 EP 트랙리스트 공개…버논 참여
  • 세븐틴 디에잇, 중국 EP 트랙리스트 공개…버논 참여
  • 10
  • MEOVV(미야오), '2024 MAMA AWARDS' 고품격 퍼포먼스 선보여
  • MEOVV(미야오), '2024 MAMA AWARDS' 고품격 퍼포먼스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