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배우 전소민이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 출연한다.
KBS N이 운영하는 케이블 채널 KBS 조이는 올해 12월 5일부터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를 방송하기로 하고 전소민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소민은 파혼당한 뒤 신혼집으로 마련했던 집의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고단한 아르바이트 생활에 시달리는 주인공 지송이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지송이가 신도시 주민들의 허세와 텃세에 맞서기 위해 유부녀로 위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공민정은 신도시 '워킹맘'이자 한때 지송이와 절친한 사이였다가 멀어진 최하나 역할을 맡았고, 장희령은 신도시 도예공방 선생님 안찬양을 연기한다.
12부작인 이 작품은 넷플릭스에도 공개된다.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의 민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가 극본을 썼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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