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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09574/ian-1729582973-629897.jpg"> 배우 조여정이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히든페이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11월 20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22/

[포토] 인사말 하는 조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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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8234 float-center" data-idxno="49823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1106/ian-1739256008-811242.jpg" />
<figcaption>출처&nbsp;넷플릭스 &#39;오징어 게임2&#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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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39;오징어 게임2&#39;가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상식은 2월 7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었으며, &#39;오징어 게임2&#39;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39;오징어 게임&#39;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즌1은 2022년 제27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과 함께 주연 배우 이정재가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39;오징어 게임2&#39;가 지난달 골든글로브에서 수상에 실패한 후 첫 미국 주요 시상식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9;오징어 게임2&#39;는 애플TV플러스의 &#39;파친코&#39;, 프라임비디오의 &#39;시타델: 허니 버니&#39;, 훌루의 &#39;라 뮤지카&#39;, HBO맥스의 &#39;나의 눈부신 친구&#39; 등과 경쟁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39;오징어 게임2&#39;는 2월 9일 기준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넷플릭스 TV쇼로, 1위와 2위는 각각 &#39;오징어 게임1&#39;과 &#39;웬즈데이&#39;가 차지하고 있다.

&#39;오징어 게임2&#39;는 전작에서 우승해 상금 456억 원을 받은 성기훈이 다시 게임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에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39;오징어 게임3&#39;가 공개될 예정이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과 캐나다의 방송&middot;영화 비평가 단체인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CC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600여 명의 비평가가 작품성과 배우의 연기력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상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도 평가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39;오징어 게임2&#39;의 이번 수상은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2', 시즌1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

[디시트렌드] 닝닝과 키나, TOP3 진입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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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8266 float-center" data-idxno="49826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59px"><img alt="유튜브 '한다감의 한다감' 캡쳐"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1212/ian-1739259307-809008.png" />
<figcaption>유튜브 &#39;한다감의 한다감&#39; 캡쳐</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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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배우 한다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트남에서의 골프 전지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lsquo;한다감의 한다감&rsquo;에서 &#39;[EP.08] 인정사정 없는 부녀 대결 골프전지훈련 in 베트남&#39;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영상에서는 한다감이 아버지와 함께 펼친 골프 대결이 공개됐다. 그녀는 &ldquo;오늘은 나트랑 서프라이즈 게스트였던 아버지와 대결을 해봤다&rdquo;며 특별한 부녀 간의 대결을 예고했다.

한다감은 평소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골프 실력을 공개해 왔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베트남 나트랑의 푸른 필드를 배경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라운딩 모습을 보여주며 구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상 속 그녀의 집중력과 냉철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아버지와의 대결에서도 승부욕을 불태우며, 연습 과정에서 다져진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그녀는 영상 말미에 &ldquo;더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뵙겠다&rdquo;며 앞으로도 골프와 관련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임을 알렸다.

한편, 한다감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작품 활동과 함께 다양한 플랫폼에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다감, 베트남에서 펼친 ‘인정사정 없는 부녀 대결’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1271/ian-1739261105-33820.jpg"> 대만 배우이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서희원이 사망한 가운데, 과거 구준엽과 서희원의 화목한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최근 대만의 한 네티즌은 1월 초 고 서희원과 구준엽을 우연히 만났을 당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네티즌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서로 어깨에 팔을 두르는 등 친밀감을 표현했다. 해당 네티즌은 &ldquo;사진을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심지어 사진 찍을 때도 &lsquo;찍어도 될까&rsquo; 고민했다. 두 사람의 조용한 일상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rdquo;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ldquo;1월 초 대만에서 두 사람이 아들을 데리고 있는 모습을 봤다. 나는 서희원에게 &lsquo;당신이 좋고 즐거웠으면 좋겠다&rsquo;고 말했고, 그녀도 나에게 &lsquo;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rsquo;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사진 찍을 용기가 생겼다&rdquo;고 설명했다. 이어 &ldquo;사진을 찍자마자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어깨를 걸쳤고 서희원도 구준엽에게 계속 기댔다&rdquo;고 덧붙였다.이 네티즌은 당시 서희원의 몸 상태가 어떤 거 같냐는 다른 네티즌의 질문에 &ldquo;아주 좋게 보였다. 계속 웃고 있었다. 아들이 웃는 것을 보고, 구준엽이 웃는 것도 봤다. 두 사람은 계속 끌어안고 있었다&rdquo;고 대답했다. 한편 서희재는 지난 2일 일본 여행 중 독감, 폐렴 등으로 사망했다. 유해는 지난 6일 대만으로 들어왔으며, 서희재는 수목장 형태로 영면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구준엽, 故서희원 아들과 화목한 모습 공개… “끌어안고 기대” [왓IS]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nbsp; 지금 만나서는 안 될 팀들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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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8253 float-center" data-idxno="49825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2월 19일(수) UCL PO 1차전ⓒSPOTV NOW"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1105/ian-1739256007-667960.jpg" />
<figcaption>2월 19일(수) UCL PO 1차전ⓒSPOTV NOW</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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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수요일 새벽,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24-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PO) 경기를 생중계한다.

&nbsp;

이번 대진이 성사된 배경에는 올 시즌부터 변경된 UCL 개편 제도가 있다. 32개 팀이 조별리그를 펼치는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에는 36개 팀이 8경기씩 치르는 &lsquo;리그 페이즈&rsquo;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직행하는 구조로 바뀌었고,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행을 결정짓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우승 후보 간 이례적인 맞대결이 플레이오프에서 성사되었다.

새로운 시스템 속에서 두 팀은 예상 밖의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맨시티는 3승 2무 3패로 22위에 머물며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5승 3패를 기록하며 11위에 그치며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결국 두 팀은 4년 연속 UCL 무대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우승 후보 간 맞대결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것은 엘링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의 정면 승부다.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이을 라이벌로 평가받는 두 선수는 이번 시즌 각자의 팀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16강 PO 역시 토너먼트와 같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두 선수의 득점 여부가 승부를 가를 결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강인이 활약 중인 파리 생제르망(PSG)도 16강 PO 무대에 오른다. 초반 부진을 딛고 16강 PO 진출에 성공한 PSG는 같은 리그 소속의 브레스투아를 상대로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한다.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순조롭게 팀 적응을 마쳤고, &lsquo;에이스&rsquo; 우스만 뎀벨레는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팀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강인은 지난 2일 브레스투아와의 리그앙 20라운드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친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squo;리그앙의 제왕&rsquo; PSG는 리그 무패를 기록 중이고, 최근 브레스투아와의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브레스투아 원정에 나서는 PSG가 1차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강인의 활약상이 예고된 24-25 UCL PO 1차전 브레스투아 대 PSG 경기는 12일 수요일 새벽 2시 30분 킥오프된다. 이어서 새벽 5시에 맨시티 대 레알마드리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두 경기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UCL] 서로의 골망을 노리는 홀란드와 음바페, 올 시즌 첫 ‘음홀대전’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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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1255/ian-1739260207-125355.jpg" width="1200" height="1197" title="가수 송가인 / 출처 : 제이지스타" alt="가수 송가인 / 출처 : 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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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송가인 / 출처 : 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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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오늘 오후 6시, 음원사이트 통해 ‘가인;달’ 전곡 공개!트롯 여제 송가인이 11일 오후 6시,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하고 2년 10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앨범은 송가인 특유의 음악색을 담으면서도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수록하여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가인;달’, 정통 트로트부터 발라드, 모던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 발산!‘가인;달’은 정통 트로트를 기반으로, 발라드, 미디엄 템포, 모던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담아냈습니다. 특히 타이틀곡 ‘아사달’은 경주 불국사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으로, 송가인의 한 서린 국악 창법이 돋보입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는 ‘가요계 전설’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선공개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1255/ian-1739260208-637360.jpg" width="1200" height="834" title="가수 송가인 / 출처 : 제이지스타" alt="가수 송가인 / 출처 : 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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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송가인 / 출처 : 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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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팬들을 위한 송가인의 특별한 선물, 자작곡 ‘평생’ 수록!이번 앨범에는 송가인이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한 곡 ‘평생’이 수록되어 더욱 의미를 더합니다. 이 외에도 ‘이별가’, ‘붉은 목단꽃’, ‘왜 나를’, ‘색동저고리’, ‘아버지의 눈물’, ‘지나간다고’ 등 총 9곡이 수록되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1255/ian-1739260209-395406.jpg" width="1200" height="1242" title="가수 송가인 / 출처 : 제이지스타" alt="가수 송가인 / 출처 : 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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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송가인 / 출처 : 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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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1255/ian-1739260210-45749.jpg" width="1200" height="1493" title="가수 송가인 / 출처 : 송가인 인스타그램" alt="가수 송가인 / 출처 : 송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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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송가인 / 출처 : 송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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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오늘 오후 6시, 송가인의 ‘가인;달’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트로트 여제의 화려한 귀환을 함께 응원하며, 그녀의 음악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트로트 여제 송가인, 정규 4집 ‘가인;달’로 화려하게 귀환! 9곡의 다채로운 음악 선물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1263/ian-1739260504-429302.jpg"> 홀로서기에 도전한 송가인은 달랐다. 트롯 장르를 넘어 발라드, 모던 가요까지 장르를 넓혔다. 스스로 채찍질을 해 가며 2년 10개월만에 정규 4집을 완성했다.송가인은 11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정규 4집 &lsquo;가인;달&rsquo;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송가인은 데뷔 후 첫 작사에 도전한 수록곡 &lsquo;평생&rsquo;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lsquo;거센 비바람 불어와도 / 나와 함께 우산을 쓰고 기쁠 때도 슬플 때도 / 나와 함께 살아갑시다&rsquo;처럼 송가인 특유의 아련한 감성이 돋보였다.

송가인은 &lsquo;평생&rsquo;에 대해 &ldquo;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다. 이 노래는 평생 갈 것 같다&rdquo;며 &ldquo;가사 중에 팬덤명 &lsquo;어게인&rsquo; 삼행시로 작사한 부분이 있다&rdquo;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이번 정규 4집은 송가인의 홀로서기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전작 &lsquo;연가&rsquo;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기도 하다. 송가인은 지난해 4월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매니지먼트 계약은 코요태, 가수 윤서령, 김희진, 안지완 등이 소속된 제이지스타와 맺었다. 

송가인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앨범에 큰 신경을 썼다.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장르다. 트롯, 발라드, 미디어 템포, 모던가요 등 다채롭다. 그는 &ldquo;앨범에 직접 참여해 보니 &lsquo;와 이거 보통 일이 아니구나&rsquo;하고 느꼈다&rdquo;면서 &ldquo;전 회사가 정말 힘들었겠다고 생각했다&rdquo;며 호탕하게 웃었다.타이틀 곡은 총 2개. &lsquo;아사달&rsquo;과 &lsquo;눈물이 난다&rsquo;이다. &lsquo;아사달&rsquo;은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든 석공 아사달의 비극적 설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송가인 특유의 한 서린 국악 창법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lsquo;눈물이 난다&rsquo;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중간중간 숨어있는 심수봉의 목소리도 확인할 수 있다.송가인은 심수봉에게 곡을 선물 받은 첫 번째 후배 가수가 됐다. 그는 &ldquo;심수봉 선생님 집과 1분 거리에 산다. 무작정 찾아갔다. 프로듀싱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lsquo;곡을 써놓은 게 있다&rsquo;면서 응해주셨다&rdquo;며 &ldquo;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선배님의 곡을 받은 첫 번째 후배&rdquo;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ldquo;저는 참 복 받은 사람이다. 선생님께서 곡도 주시고 여러 번 레슨도 해주셨다. 심지어 코러스도 즉흥적으로 부탁했는데 흔쾌히 해주셨다&rdquo;며 &ldquo;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rdquo;이라고 덧붙였다.

&lsquo;아사달&rsquo; 뮤직비디오 주인공들도 이목을 끈다. 배우 한지현과 이종현이 합을 맞췄다. 이날 최초 공개된 &lsquo;아사달&rsquo;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은 애절한 사극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송가인은 &ldquo;진짜 믿고 보는 조합이다. 너무 감사해서 촬영장에 커피차도 보냈다. 어떻게 이렇게 연기를 잘하나&rdquo;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정통 트롯 &lsquo;이별가&rsquo;, 사랑에 빠진 청춘 남녀의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lsquo;붉은 목단꽃&rsquo;, 이별의 탄식을 라틴 펑키 장르로 풀어낸 &lsquo;왜 나를&rsquo;, 어린 시절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낸 슬로 록 &lsquo;색동저고리&rsquo;,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트롯 발라드 &lsquo;아버지의 눈물&rsquo;, 희망을 노래하는 컨트리 폭스트롯 &lsquo;지나간다고&rsquo; 등 9곡이 수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와 이거 보통이 아니네...” 송가인, 홀로서기 후 첫 앨범 어땠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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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8247 float-center" data-idxno="49824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496px"><img alt="출처: 엔믹스 SNS"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1224/ian-1739259310-374692.png" />
<figcaption>출처: 엔믹스 SN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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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걸그룹 엔믹스(NMIXX)의 멤버 릴리(Lily)가 커버곡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10일 엔믹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릴리가 가수 코난 그레이(Conan Gray)의 곡 &#39;The Cut That Always Bleeds&#39;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릴리는 검은색 의상을 입고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곡을 소화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릴리는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팬들은 &quot;역시 믿고 듣는 릴리&quot;, &quot;보컬이 너무 완벽하다&quot;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릴리는 엔믹스의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커버곡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중이다. 이번 커버 영상도 공개 직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엔믹스는 최근 신곡 활동을 마무리하고 개별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릴리, 깊어진 감성…'The Cut That Always Bleeds' 커버로 시선 집중

[디시트렌드] 영탁 3관왕 노린다, 트로트 스타 순위 공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1252/ian-1739260206-140780.jpg"> 가수 송가인이 심수봉으로부터 &lsquo;눈물이 난다&rsquo;를 받게 괸 비하인드를 밝혔다.송가인은 11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정규 4집 &lsquo;가인;달&rsquo;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송가인은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lsquo;눈물이 난다&rsquo;를 소개하며 &ldquo;심수봉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rdquo;고 말했다.&lsquo;눈물이 난다&rsquo;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심수봉이 직접 프로듀싱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중간중간 숨어있는 심수봉의 목소리도 확인할 수 있다.송가인은 &ldquo;원래 선생님께서 손태진 씨에게 주려고 했는데, 안 어울려서 안 주셨다고 하시더라&rdquo;며 &ldquo;이 곡을 달라고 한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제가 용기를 냈고, 선배님 곡을 받게 된 첫 번째 후배가 됐다&rdquo;고 말했다. 손태진은 심수봉 조카의 손자이다. &lsquo;가인;달&rsquo;에는 더블 타이틀 곡 &lsquo;눈물이 난다&rsquo; &lsquo;아사달&rsquo;을 포함해 총 9개가 수록된다. 특히 수록곡 중 &lsquo;평생&rsquo;은 송가인이 팬들을 생각하며 처음 작사에 도전한 노래다. 정규 4집은 이날 오후 6시에 감상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