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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10446/ian-1729584412-779791.jpg"> 가수 조용필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20집 '20'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 호쾌한 전기기타, 청량감 넘치는 절창, 고해상도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조용필만의 모던 록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22/

[포토] 여유로운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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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583 float-center" data-idxno="48958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KBS 2TV"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444/ian-1732493415-434794.jpg" />
<figcaption>사진 제공 KBS 2TV</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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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lsquo;더 딴따라&rsquo;가 2라운드 매칭 라운드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 &lsquo;딴따라의 밤&rsquo; 우승자 &lsquo;닭 물아일체 댄스&rsquo;의 안영빈과 일본인 사쿠라가 한 팀으로 만들어낸 김창완 밴드의 &lsquo;시간&rsquo; 무대는 놀라움을 자아내며 마스터들 사이에서 정적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스페셜 마스터로 나선 신동을 눈물짓게 해 맞대결 결과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39;더 딴따라&#39;(연출 양혁 / 작가 최문경)의 4회는 &lsquo;더 딴따라의 밤&rsquo; 이후 참가자들의 합숙 모습과 함께 2라운드 맞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합숙은 참가자들의 끼를 끌어올리기 위한 &lsquo;딴따라 아카데미&rsquo;가 진행됐다. &lsquo;딴따라 아카데미&rsquo;는 차태현, 김하늘 마스터의 연기 수업, 박진영 마스터의 춤 수업, 웬디 마스터의 노래 수업으로 이뤄졌다.

연기 수업은 차태현과 김하늘 마스터의 주도 하에 참가자들이 지정 대본을 바탕으로 연기를 선보이며 진행됐다. 춤 전공의 신시연과 일본인 세야 모카의 몸싸움이 돋보인 &lsquo;황금빛 내 인생&rsquo; 연기, 춤 전공 김혜린과 음악 전공 제이슨의 &lsquo;도깨비&rsquo;, 일본인 유우와 노래 전공 김벼리의 &lsquo;거침없이 하이킥&rsquo;의 호박 고구마 연기가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과 김하늘은 호평과 아쉬움이 오가는 평가와 함께 연기를 직접 선보이는 등 참가자들 모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nbsp;

이어 진행된 댄스 수업에서 가장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참가자는 로컬 라운드에서 &ldquo;괴물&rdquo;이라며 박진영의 극찬을 받은 김혜린이었다. 그는 박진영의 &lsquo;어머님이 누구니&rsquo;에 맞춰 프리스타일 스트릿 댄스를 준비했는데 반주가 흘러나오자마자 표정부터 즉각 능청스럽게 바뀌고, 즉흥적인 고난도 댄스를 선보여 또 한 번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ldquo;박진영보다 잘 추는 것 같다&rdquo;는 김하늘의 진심(?) 가득한 평가가 웃음을 불러 모았고, 박진영은 &ldquo;앞으로 무대에서는 보는 사람들에게 숨 쉴 틈을 줘야 할 거 같다&rdquo;라고 강약 조절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날카로운 조언을 전했다. 이어 연기 전공의 신시연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lsquo;ㅋ&rsquo;으로 창작 안무를 펼쳤는데, 신박한 발상과 난이도 높은 댄스와 표현력으로 &ldquo;춤이 아닌 작품을 보는 것 같다&rdquo; 등 마스터들의 호평과 함께 &ldquo;힘을 빼는 게 다가 아니라 특이한 표정과 동작도 빼야 한다&rdquo;고 조언했다.

이어진 수업은 생애 첫 보컬 선생님으로 나서는 웬디의 수업이었다. 보컬 수업이 본격 시작되기 전 차태현은 &ldquo;이 사무실로 오는데 (참가자들이) 계속 노래 연습하는 게 들리더라&rdquo;라고 말하자, 박진영은 &ldquo;지금 약간 리얼 라이프 &lsquo;드림하이&rsquo; 찍는 거 같다&rdquo;라고 비유해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을 칭찬했다. 보컬 수업에서는 웬디의 열정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유우가 고음을 내는 것에 어려움을 겪자 웬디가 직접 광대를 붙잡고 발음과 고음 처리하는 법을 알려줘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안준성이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송대관의 &lsquo;약손&rsquo; 무대를 선보이자 김하늘은 &ldquo;갑자기 눈물이 났다&rdquo;라며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박진영은 &ldquo;고칠 게 없다. 손 대면 안 될 거 같다. 네가 노래, 백 번 하면 백 번 다 들을 수 있어&rdquo;라고 솔루션 포기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nbsp;&nbsp;

드디어 트레이닝을 보내고, 본격적인 2라운드 매칭 라운드가 펼쳐졌다. 웬디는 &ldquo;그날이 왔다. 몇 명의 출연자들이 붙고 떨어질지&rdquo;라고 말한 것처럼 마스터들 또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2라운드 매칭 라운드는 2대2로 이뤄진 팀 대결과 동시에 승리한 팀은 2인 모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반면 패배한 팀은 2인 중 한 명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대결은 발라드 천재 양다혜와 한국무용 전공이자 민요 실력자 이송현 대 탄탄한 발성의 싱어송라이터 서정은과 개성 강한 연기자 장하다의 경쟁이었다. 양다혜와 이송현 팀은 이선희의 &lsquo;여우비&rsquo;를 선곡해 한국무용, 가요, 민요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들 각자의 창법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시너지를 불러일으켰다. 웬디는 &ldquo;연꽃이 물에 떨어지면 번지는 듯한 느낌을 두 분이 만들어줬다. 마지막에 시너지가 차오를 때 저 또한 벅차올랐다&rdquo;라고 남다른 여운을 전했다. 서정은과 장하다도 이문세의 &lsquo;사랑은 늘 도망가&rsquo; 무대로 인상 깊은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lsquo;아침 드라마&rsquo; 형식으로 남편과 아들을 잃은 시어머니, 남편을 잃은 며느리 간의 고부 갈등을 진중하면서도 코믹하게 표현했는데 연기에 이어 곧바로 듀엣을 펼친 무대는 곡의 전달력을 끌어올리며 마스터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고, 박진영은 &ldquo;충격과 감동, 그리고 슬픔까지 느껴졌다&rdquo;라고 극찬했다. 결국 서정은과 장하다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양다혜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nbsp;

다음 순서는 박진영이 &ldquo;오늘의 메인이벤트&rdquo;라며 &ldquo;이들을 무대에 세우고 보니 압도당하는 느낌&rdquo;이라고 말한 것처럼, 참가자들의 이름만으로 기대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바로 &lsquo;닭 물아일체 무대&rsquo;로 &lsquo;더 딴따라의 밤&rsquo;에서 금따라를 차지한 안영빈과 사쿠라, 그리고 동따라를 목에 건 나영주와 신시연이었다. 먼저 무대에 오른 팀은 안영빈, 사쿠라였고, 이들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김창완 밴드의 &lsquo;시간&rsquo;을 선곡했다. 안영빈은 &ldquo;위로를 많이 받았던 곡이다. 제가 &lsquo;미래의 나&rsquo;, 사쿠라가 &lsquo;현재의 나&rsquo;를 표현한다&rdquo;고 설명했다. 곧이어 펼쳐진 무대에서 창작한 춤으로 섬세하고 완성도 높게 곡을 표현했고, 신동은 무대를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 이들의 무대가 끝난 직후에는 마스터들 사이에서는 수 초간의 정적이 흐르면서 깊은 여운이 이어졌다.&nbsp;

이어 침묵을 깬 신동은 &ldquo;천재인 거 같다. 너무 멋있다&rdquo;라고 극찬했고, 차태현과 김하늘은 &ldquo;연출력과 스토리가 신선하고 너무 좋았다&rdquo;라고 칭찬하면서도 표현 해석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김하늘이 &ldquo;왠지 제게는 어려운 무대였다&rdquo;라고 말하며 반전을 예고했다. 박진영은 &ldquo;딥하다. 다행히 영빈 씨의 진한 사골 같은 분위기에 사쿠리의 겉절이 같은 맛이 더해지면서 조화가 잘 됐다&rdquo;라며 특히 안영빈이 자전거 바퀴를 돌리는 듯한 동작을 할 때 사쿠리가 뒤로 밀려가는 모션을 취한 것을 두고 &ldquo;명장면이었다. 진짜 파워풀했다&rdquo;고 극찬했다. 다음주에 공개된 나영주와 신시연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그리고 어떤 팀이 2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탈락자가 발생되는 2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ldquo;김혜린 댄스 압도적, 숨 쉴 틈 없이 빠져드네&rdquo;, &quot;웬디 레슨 진짜 대박. 확 달라지는 거 보고 놀랬음&rdquo;, &ldquo;나도 윤준성 노래 듣고 눈물이..여운이 오래감&rdquo;, &ldquo;양다혜 잘 했는데 떨어져야 되는 게 너무 아쉽다&rdquo;, &ldquo;최고의 무대였다.. 안영빈 물건이네&rdquo;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박진영과 KBS가 손을 잡고 차세대 딴따라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 KBS2 신규 예능 &lsquo;더 딴따라&rsquo;는 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더 딴따라’, 2라운드 2대2 매칭 대결...긴장+기대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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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573 float-center" data-idxno="48957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웨스트월드스토리"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366/ian-1732491605-361232.jpg" />
<figcaption>사진 제공 웨스트월드스토리</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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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수목드라마 &lsquo;페이스미&rsquo;가 반환점을 돌며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lsquo;페이스미&rsquo;(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는 우연히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하게 된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이민기 분)가 강력계 MZ 형사 이민형(한지현 분)과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내며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매 회마다 벌어지는 사건 사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예측 불가한 전개와 함께 배우들의 명연기가 극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쉽게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시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 이진석을 잡기 위한 차정우X이민형, 최후의 공조!

정우의 옛 여자친구를 살해한 이진석(윤정일 분)은 출소 후 정우와 동생인 민형 앞에 나타나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진석은 정우의 뒤를 미행하는가 하면 영상을 찍는 등 수상한 행동을 일삼았다. 정우와 민형은 진석이 재범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그의 뒤를 쫓기 시작, 점점 사건에 진심이 되어가는 정우와 탁월한 수사력을 지닌 민형의 환상적인 공조는 빛을 발했다. 꼬일 대로 꼬여만 가는 사건을 마주한 두 사람이 남은 방송에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차정우 옛 여자친구의 죽음+남기택 사망 사건의 진실은?

정우와 민형은 7년 전 사망한 윤혜진(하영 분)의 죽음과 남기택(박완규 분) 사망 사건의 관련성을 계속해서 추적하고 있다. 정우는 혜진이 죽음 당시 가해자 진석의 신상을 알아내기 위해 그의 마스크를 벗겨냈고, 그로 인해 진석이 자신을 노린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딸의 화상 재건 수술을 거부한 정우에게 앙심을 품었던 기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기택의 죽음과 관련해 타살 정황이 의심되고 있어 두 사건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 이 모든 사건의 진범?! 모든 증거가 이진석을 가리키고 있다!

진석은 정우의 옛 여자친구 혜진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줄 알았던 기택의 사망과 관련,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모든 법적 증거가 진석을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진석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회 방송 말미 누군가가 기택의 딸 남효주(최정운 분)를 노리는 일까지 벌어져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과연 사건에 숨은 진실은 무엇일지, 풀릴 듯 풀리지 않는 진석의 행방과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또한 역대급 반전까지 숨어 있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lsquo;페이스미&rsquo; 7회는 오는 27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페이스미', 아직 풀리지 않은 쟁점 셋....후반부 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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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614 float-center" data-idxno="48961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SBS 'TV 동물농장'"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665/ian-1732498216-870969.jpg" />
<figcaption>SBS &#39;TV 동물농장&#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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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24일 방송된 SBS &#39;TV 동물농장&#39;에서는 순간의 실수로 반려견을 놓치고 10년을 만지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며 살아야 했던 할머니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반려견 산책을 서두르는 할머니를 따라나선 제작진. 또 다른 반려견을 찾아가고 있다는 중이시라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 녀석을 찾기 위해 집 안팎을 샅샅이 뒤지다가 겨우 발견한 녀석은 데크 아래 구석에 있었다. 할머니의 또 다른 손주 개 북극이. 할머니의 부름에는 구석으로 숨기 바쁘다가도 사료를 내밀자 조심스레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반려견이라기엔 너무 방치된 모습. 마치 넝마가 된 털옷을 걸친 듯한 모습에 이곳저곳 부딪히며 걷는 모습이 안쓰러워 내민 할머니의 손길에 북극이는 손대지 말라는 듯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렸다. 매번 이런 탓에 10년이 넘도록 북극이를 만질 수도 없었다고.

한때는 온 가족과 함께 산책도 즐겼다던 북극이는 10여 년 전 집에서 할머니가 미용을 하다가 실수로 귀가 가위에 집혔는지, 그 뒤로 도망을 간 후 손에 잡히지 않았다고. 그 후로 녀석은 할머니를 따르긴 했지만, 손에 잡히진 않으면서 노견이 되어 갔고, 지금은 눈도 잘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었는지 길을 잘 찾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북극이를 생각보다 너무 쉽게 구조한 후 미용과 검진을 한 후 달라진 녀석의 모습은 여느 반려견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다만, 한쪽 눈의 시력이 거의 상실한 상태. 이후의 할머니의 손길을 받아들여 반련견으로서의 삶을 위해 북극이와 할머니의 친밀 교육이 진행되었다. 불과 한두 단계만에 할머니의 손길을 얌전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한 북극이. 10년 동안이나 할머니를 피해 다녔던 녀석이 맞나 싶을 정도로 쉬운(?) 녀석이었다. 할머니는 품에 안긴 북극이를 안고 &ldquo;이제 녀석이 편안한 노후를 지내게 되었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rdquo;라며 연신 쓰다듬었다.&nbsp;

'TV 동물농장' 10년을 만지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며 살아야 했던 할머니와 북극이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411/ian-1732492803-548088.jpg"> &lsquo;탐정들의 영업비밀&rsquo;의 실화 바탕 코너 &lsquo;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rsquo;에 뉴이스트의 백호가 찾아온다.25일 방송되는 채널A &lsquo;탐정들의 영업비밀&rsquo;의 탐정실화극 코너 &lsquo;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rsquo;에 여름 페스티벌을 후끈하게 달군 뉴이스트의 백호가 게스트로 찾아온다. 지난 여름 화제가 된 &lsquo;조각 몸매&rsquo; 사진들이 언급되자, 백호는 &ldquo;옷 입은 게 익숙하지 않다&rdquo;고 말해 스튜디오를 달궜다. 데프콘은 &ldquo;거의 헐벗고 있더라&rdquo;며 페스티벌 남신으로 자리매김한 백호의 후끈한 사진들에 감탄했다. 하지만 백호는 &ldquo;여름이 끝났다. 오히려 좀 초조해졌다&rdquo;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데프콘은 &ldquo;사계절 중 여름만 있었으면 좋겠죠?&rdquo;라고 기습 질문을 건넸다. 백호는 &ldquo;예&rdquo;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lsquo;사건수첩-아파트 아파트&rsquo;에는 부동산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진 부부가 등장한다. 의뢰인은 남편과 아이 없이 딩크로 살며 친구처럼 지냈지만, 어느 날 남편에게서 외도의 낌새를 느끼기 시작했다. 남편은 새벽에 홀로 침대를 비우고, 근검절약하던 과거와 달리 월급만큼 카드값을 썼다. 탐정의 추적 끝에 남편의 외도 의심 현장이 포착됐다. 다른 여성과 남편이 연인처럼 다정하게 고기를 주고받으며 먹는 모습에 MC들은 격분하기 시작했다. &lsquo;아이돌 초보탐정&rsquo; 백호는 &ldquo;흑백요리사 놀이나 그런 것 아니냐. 그게 요즘 트렌드니까&rdquo;라며 애써 외면해 웃음을 선사했다. 뉴이스트 백호와 함께한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lsquo;탐정들의 영업비밀&rsquo;은 25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워터밤 남신’ 백호 “옷 입은 것 익숙하지 않아” 화끈 발언 (‘탐정들의 영업비밀’)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501/ian-1732494614-897477.jpg">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임지연의 다이내믹한 3단 변화가 포착됐다.오는 30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lsquo;옥씨부인전&rsquo;에서는 조선의 프로 &lsquo;N잡러&rsquo;가 될 구덕이(임지연)의 숨 가쁜 노비 생활이 펼쳐질 예정이다.&lsquo;옥씨부인전&rsquo;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도망친 노비 캐릭터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임지연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못 하는 게 없는 생활력 만렙의 노비 구덕이로 변화무쌍한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공개된 사진 속 구덕이는 마을 저잣거리에서 장사꾼의 행색을 한 채 무언가 팔고 있는 것은 물론 뒤집개를 든 채 요리를 하는 중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 아래 커다란 점을 그려 넣고 머리까지 틀어 올린 채 영락없는 주모의 모양새까지 하고 있다 이와 같이 남다른 생활력을 뽐내는 구덕이의 모습에서는 비록 미천한 신분이라 할지라도 굴복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폭력적이고 잔인한 주인댁의 횡포를 견디며 살아온 만큼 굶어 죽거나 맞아 죽는 것이 아닌 곱게 늙어 죽는 삶을 꿈꾸는 구덕이의 소박하지만 애틋한 희망도 와닿는다.이런 끈기와 다재다능함이 이후 맞게 될 아씨의 삶에도 분명히 자양분이 될 터. 타고난 영민함과 운동 신경, 손재주는 기본에 생명력 넘치는 활기까지 갖춘 노비 구덕이가 가짜 옥태영이 되어 어떤 운명과 마주할지 궁금해진다.무엇보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의 면면들을 자유자재로 그려낼 임지연의 활약이 기대된다.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표현력으로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였기에 노비 구덕이, 가짜 옥태영 캐릭터를 통해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JTBC 새 토일드라마 &lsquo;옥씨부인전&rsquo;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임지연, 생활력 만렙 노비로 변신 (옥씨부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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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640 float-center" data-idxno="48964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827/ian-1732501506-732437.jpg" />
<figcaption>채널A &lsquo;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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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25일 채널A &lsquo;절친 토큐멘터리 &ndash; 4인용식탁&rsquo;에서는 스포츠 트레이너이자 방송인 &lsquo;양치승&rsquo; 편이 방송된다.

양치승은 자신이 운영하는 강남구의 체육관으로 어려운 시기에 항상 힘이 되어준 절친 배우 최강희, 성훈과 개그맨 허경환을 초대한다. 양치승은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lsquo;흑백요리사&rsquo;에 출연했으나 통편집된 일화를 밝히며 당시 선보였던 음식을 준비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nbsp;

이날 방송에서 양치승은 운영 중인 체육관의 임대업자와 벌이고 있는 부동산 소송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ldquo;(운영 중인 체육관) 회원 수도 줄고 있고, 상황이 좋지는 않다. 가족들에게는 말 안 했다. 나만 힘들면 되는 걸 가족들이 모두 힘들 필요는 없지 않냐&rdquo;며 힘든 상황 속에서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토로한다

. 양치승은 이어 방송을 보고 상황을 알게 된 아들과 딸이 &ldquo;더운 여름에도 (전기세를 아끼고자) 에어컨을 안 틀더라&rdquo;며 가슴 아팠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힌다. 하지만 &ldquo;변호사 사무실이 처음엔 두려웠는데, 계속 들락거리다 보니 편해졌다&rdquo;며 힘든 과정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이겨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절친들의 인생 이야기도 이어지며 흥미를 더한다. 최강희는 사실상 은퇴를 선언해 연기 공백기 였던 3년 전, 우연히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양치승 관장과 만난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ldquo;3년 전, 매너리즘에 빠졌다. 연기도 어렵고 인간관계도 어려웠다. 이 일이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rdquo;며 연기를 그만뒀던 사정을 밝힌다. 최강희는 공백기 동안 설거지, 청소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rdquo;단순노동을 하니 힐링도 되고 재밌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나니 조급하지 않고 마음이 편해졌다&rdquo;고 전하며 방송을 다시 시작하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한편, 양치승과 성훈의 각별한 우정도 전해진다. 2022년 양치승의 모친 별세 당시, 성훈이 장례식장에서 3일 내내 양치승의 곁을 지켰던 일화를 공개해 성훈의 츤데레 면모를 자랑한다. &ldquo;생일날 밤 11시 50분에 찾아와 생일 선물을 주고 가더라&rdquo;며 성훈에게 감동 받은 사연을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채널A &lsquo;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rsquo;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4인용식탁' 양치승, 4억 투자한 체육관 보증금 한 푼도 못 받고 쫓겨나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429/ian-1732493107-353439.jpg" align="center" /><figcaption>지난해 11월 배우 정우성이 “왜 결혼하지 않느냐”는 가수 성시경의 질문에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거다. 시기를 놓쳤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성시경'</figcaption></figure>[ 아시아경제 ]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로 밝혀진 가운데 문가비가 임신 중이었던 시기 정우성의 결혼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우성이 지난해 11월 가수 성시경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관에 관해 이야기한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당시 정우성은 “왜 결혼하지 않느냐”는 성시경의 질문에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거다”라며 “시기를 놓친 거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계에서 ‘여자친구 있다’고 커밍아웃한 배우가 제가 처음이다”라며 “배우나 연예인들이 너무 불쌍하다. 똑같은 인간인데 왜 유명세 때문에 누군가가 있으면 안 돼?”라고 했다.해당 영상은 시기상 문가비의 임신 중에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24일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을 처음 알린 연예 매체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정우성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고 올해 3월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가깝게 지냈으나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으며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429/ian-1732493109-404913.jpg" align="center" /><figcaption>지난해 11월 배우 정우성이 “왜 결혼하지 않느냐”는 가수 성시경의 질문에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거다. 시기를 놓쳤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성시경'</figcaption></figure>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다만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앞서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문가비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선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낸다”며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결혼 안한 게 아니라 못한 거"…문가비 임신 때 정우성이 한 말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453/ian-1732493704-843516.jpg"> 배우 명세빈이 과거 속초 여행 중 17세 어린 연하남에게 대시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26일 방송되는 SBS Plus&middot;E채널 공동 제작 예능 &lsquo;솔로라서&rsquo; 5회에서는 명세빈이 &lsquo;절친&rsquo; 고명환, 임지은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한 끼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명세빈은 &ldquo;손님들을 위해 코스 요리를 대접하려 한다&rdquo;며 &lsquo;세빈카세&rsquo;의 오픈을 알린다. 직후, 부엌 찬장에서 무려 90cm에 달하는 긴 도마를 꺼낸 명세빈은 특별히 공수한 4.8kg짜리 농어를 올려놓은 뒤 회를 뜨기 시작한다. 명세빈은 &ldquo;친오빠 가족과 놀러 가서 회를 뜨기 시작한 뒤, 재밌어서 계속 했다. 그러다 보니 (실력이 늘어서) 일식하는 분에게 칭찬도 받았다&rdquo;고 밝힌다. 하지만 회를 뜨던 중 명세빈은 &ldquo;이렇게 큰 생선은 처음이라&rdquo;며 진땀을 쏟더니, 갑자기 &ldquo;악!&rdquo;이라는 비명과 함께, &ldquo;망했다&rdquo;, &ldquo;이건 안 돼&rdquo;라고 탄식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과연 초대형 농어 회 뜨기에 나선 명세빈이 &lsquo;세빈카세&rsquo;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고명환X임지은 부부는 명세빈이 요리를 끝마치기도 전에 도착해 명세빈을 당황케 한다. 조급한 마음에 &lsquo;우당탕탕&rsquo; 요리를 마친 명세빈은 &lsquo;세빈카세&rsquo;의 메인인 농어 스테이크 등을 대접한다. 명세빈의 요리를 맛본 고명환은 &ldquo;내가 아닌 다른 남자가 와서 이 음식을 먹어야 할 것 같다&rdquo;며 극찬을 퍼부은 뒤, &ldquo;옛날에 속초에서 너 따라왔던 남자한테 한번 연락해 보라&rdquo;고 권해 명세빈을 폭소케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과 황정음, 그리고 &lsquo;솔로 언니&rsquo; 채림, 오정연은 모두 놀라 귀를 쫑긋 세우고, 이에 대해 명세빈은 &ldquo;몇 년 전, 속초로 놀러갔는데, 어떤 남자가 &lsquo;어디서 오셨어요?&rsquo;라면서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하지만 열일곱 살이나 어려서 잘 타일렀다&rdquo;고 쑥스러워한다. 이에 황정음은 &ldquo;(세빈) 언니, 생각을 바꿔야 한다. 진짜 하루하루가 얼마 안 남았다&rdquo;고 조언하고, 오정연 역시 &ldquo;여자가 수명이 길어서 (황)정음 씨 말이 맞다. 저는 20대만 아니면 된다&rdquo;고 틈새 어필한다.명세빈은 &ldquo;외적으로 보여지는 (공주 같은) 이미지 때문에 힘든 점도 있다&rdquo;고 운을 뗀 뒤, &ldquo;난 &lsquo;공주과&rsquo;가 전혀 아닌데, 남자들은 &lsquo;명세빈&rsquo;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현실에서도) 기대하니까, 그런 점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미안하지&hellip;&rdquo;라며 씁쓸해한다. 그러자 채림 역시, &ldquo;저도 (이미지 때문에) 차인 적이 있다&rdquo;고 격공한다. 과연 채림의 어떤 모습 때문에 남자가 떠났다는 것인지에 궁금증이 모아지는 한편, 명세빈은 &lsquo;단아한 이미지&rsquo;에 때문에 생긴 &lsquo;나이트 부킹썰&rsquo;도 셀프 폭로한다. &lsquo;부킹 문화&rsquo;가 한창이던 때, 나이트클럽에 놀러갔지만 정작 부킹을 못했다고 밝혀,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lsquo;솔로라서&rsquo; 5회는 오는 2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명세빈, “17살 연하남에게 대시 받아… 공주 이미지 힘들어” 고백 (‘솔로라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754/ian-1732499705-999716.png"> 배우 신애라가 입양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울림을 선사했다.24일 방송된 MBC &lsquo;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rsquo;(이하 &lsquo;강연자들&rsquo;)에서는 배우 신애라와 스타강사 김미경이 강연자로 나서 &lsquo;삶의 원동력&rsquo;을 주제로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이날 신애라는 강연자로 나서며 &ldquo;MBC에 오니 친정에 온 기분이다&rdquo;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표작 &lsquo;천사의 선택&rsquo;, &lsquo;사랑이 뭐길래&rsquo;, 그리고 남편 차인표와 함께했던 &lsquo;사랑을 그대 품안에&rsquo;에 대해 이야기하며 풋풋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촬영 당시 차인표에게 반했던 순간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이어 신애라는 두 딸을 입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양 가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큰딸과의 첫 만남에서 &ldquo;기저귀가 흠뻑 젖어도 울지 않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rdquo;며, 아이와의 신체적 접촉과 사랑을 통해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낸 순간을 떠올렸다. 또한, &ldquo;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받을 일&rdquo;이라며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 그녀는 &ldquo;입양과 출산은 다르지 않다&rdquo;고 강조하며, &ldquo;너무 많은 절차가 입양을 지연시키지 않도록 법적 개선이 필요하다&rdquo;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타강사 김미경은 회사 재정난과 건강 악화를 겪으며 이를 극복했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코로나19로 인해 강연이 전면 취소되면서 &ldquo;6개월 동안 통장 잔고가 0원이 됐다&rdquo;고 회상했다. 회사 운영에 대한 부담으로 직원들이 월급 삭감을 자청했지만, 극심한 불안 속에서 &ldquo;새벽마다 책과 리포트를 분석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rdquo;고 말했다. 김미경은 이 과정을 통해 콘텐츠 사업으로 전환해 직원 수를 7명에서 100명 이상으로 늘리며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강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으며 또 다른 위기를 맞았다. 직원들 사이에서 &ldquo;CEO가 경영에 나서면 안 된다&rdquo;는 뒷담화를 들으며 고립감을 느꼈고, 결국 스트레스와 과로로 혈압이 189까지 올라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밝혔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했던 그 순간, 김미경은 &ldquo;내가 원하는 삶은 이게 아니다&rdquo;라는 자문을 통해 마음을 다잡았다며, &ldquo;자신만의 속도로 꿈을 찾아가라&rdquo;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MC 오은영은 &lsquo;심심풀이&rsquo; 코너를 통해 청중의 사연을 직접 받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개된 자영업자의 손님 응대 고민에 대해 오은영은 &ldquo;진심과 가식을 구분하고, 손님에게 진심을 담아 가벼운 한마디를 건네라&rdquo;고 조언했다. 이어 사연자와 상황극을 펼치며 유쾌하고도 따뜻한 소통의 모습을 보여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신애라와 김미경, 그리고 오은영이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진심 어린 이야기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MBC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신애라, 입양 과정 진솔한 고백… “기저귀 젖어도 울지 않던 큰딸” 감동 (강연자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62466/ian-1732494003-456425.jpg"> 그룹 에이티즈가 K팝 신에 기념비적인 역사를 새겼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lsquo;골든 아워 : 파트 2&rsquo;(GOLDEN HOUR : Part.2)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lsquo;빌보드 200&rsquo;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미국 &lsquo;빌보드 200&rsquo;은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 점수를 총 합산하여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에이티즈의 음반 판매량은 17만 9,000장, SEA는 5,000장으로 총 18만 4,000장으로 집계가 되며, 팀 사상 발매 첫 주 미국에서의 최대 음반 판매량을 경신했다.지난해 12월 에이티즈는 정규 2집 &lsquo;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rsquo;(THE WORLD EP.FIN : WILL)로 &lsquo;빌보드 200&rsquo;에서 첫 1위를 석권하여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미니 11집으로 또 한 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1년 안에 2개의 앨범을 미국 &lsquo;빌보드 200&rsquo; 1위 자리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아울러 전작인 미니 10집 &lsquo;골든 아워 : 파트 1&rsquo;(GOLDEN HOUR : Part.1)으로 &lsquo;빌보드 200&rsquo;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번 신보까지 5개의 앨범을 톱3에 차트인 시키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었다.뿐만 아니라 영국 &lsquo;오피셜 앨범 차트&rsquo; 4위에 안착, K팝 최초로 1년 안에 3번 연속으로 해당 차트 톱5에 진입하였으며, 톱10에는 4번 연속 랭크된 &lsquo;최초의 K팝 그룹&rsquo;이 됐다. 더불어 &lsquo;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rsquo;, &lsquo;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rsquo;, &lsquo;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rsquo;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는 등 총 8개의 세부 차트를 휩쓸었다.또, 타이틀곡 &lsquo;아이스 온 마이 티스&rsquo;(Ice On My Teeth)는 &lsquo;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rsquo; 8위, &lsquo;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rsquo; 12위에 등극하며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는 자체 최고 순위를 다시 썼다.이 밖에도 이번 앨범은 프랑스음반협회(SNEP) &lsquo;톱 앨범&rsquo; 차트에서 5위에 올랐는가 하면,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lsquo;톱 100 앨범&rsquo; 차트에서 6위에 자리하는 등 유럽 차트를 강타하며 세계 곳곳에서 발휘 중인 에이티즈의 영향력을 실감케했다.&ldquo;각기 다른 가치들이 소용돌이치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진짜가 되려 한다&rdquo;는 앨범에 담긴 메시지처럼 에이티즈는 K팝 신에서 본인들만의 '진짜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며 파죽지세로 끝없는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한편, 연말에도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에게 찾아갈 것을 예고한 에이티즈는 오는 30일 &lsquo;제16회 멜론뮤직어워드&rsquo;(MMA2024) 무대에 오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