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평가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그는 “왜 많은 분들이 나한테 뾰족한 말을 하실까 싶기도 했서 제3자의 입장에서 날 봤다.
속상하고 우울했다.
나를 위한 선택은 이혼이었고 나머지는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털어놨다.
율희는 소송을 진행하지 않고 합의이혼으로 정리가 된 이유에 대해 “유책 이야기를 굳이 꺼내는 게 맞나 싶었다”고 했다.
월 800만 원에 달하는 장거리 유치원을 보냈다는 비난에 대해서는 “1시간 반 거리를 누가 보내냐.
나도 힘들다.
와전이 됐다”고 억울해했다.그러면서 “교육비도 제가 강요한 게 아니었고 전 남편과 둘 다 비용을 감당할 수 있겠다 싶어서 합의 하에 보낸 거다”고 덧붙였다.
또 율희는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율희는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육아로 힘든 거나 다툰 건 괜찮았고 견딜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사건 이후로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고 회상했다.이어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
가족과 술을 마시던 자리에 현금이 있었다.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저랑 전남편이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잠옷 카라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끼웠다”며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뭘 알겠나.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 것”이라며 율희는 당시 상황을 직접 행동으로 설명했다.율희는 “퍼즐이 맞춰지더라.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있는데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는 것도 술을 마셔 애정 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최민환 율희는 2018년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지만 2023년 12월 이혼했으며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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