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요

응원해요

실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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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17310/ian-1729847105-747439.jpg"> 배우 옹성우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25/

[포토] 옹성우, 잘생긴 손인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222/ian-1742025004-924589.png"> 지드래곤이 3월 둘째 주 &lsquo;쇼! 음악중심&rsquo; 1위를 차지했다.15일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lsquo;쇼! 음악중심&rsquo;에서는 아이브의 &lsquo;애티튜드&rsquo;(ATTITUDE), 인피니트 &lsquo;댄저러스&rsquo;(Dangerous), 지드래곤 &lsquo;투 배드&rsquo;(Too Bad)가 1위를 놓고 경쟁했다.이날 지드래곤은 음원&middot;음반 점수 5155점, 동영상&middot;방송 점수 1300점, 사전투표(시청자위원회&middot;글로벌) 점수 781점, 생방송 투표 점수 628점으로 총 7864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인피니트(4474점), 3위는 아이브(3035점) 순으로 집계됐다.MC들은 이날 방송에 참석하지 않은 지드래곤 대신 트로피를 받으며 &ldquo;축하드린다. 1위 트로피는 지드래곤에게 꼭 전달하겠다&rdquo;고 말했다.한편 &lsquo;투 배드&rsquo;는 지드래곤이 지난달 25일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솔로 정규 3집 &lsquo;위버맨쉬&rsquo;(&Uuml;bermensch) 타이틀 곡으로, 그루브 한 드럼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지드래곤 ‘투 배드’, 인피니트·아이브 제치고 ‘음악중심’ 1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가수&nbsp;박지현이&nbsp;&lsquo;미스터트롯3&rsquo;&nbsp;마지막회에서도&nbsp;스페셜&nbsp;마스터로&nbsp;함께했다.&nbsp;

박지현은&nbsp;지난&nbsp;13일&nbsp;오후&nbsp;9시&nbsp;30분&nbsp;TV&nbsp;CHOSUN&nbsp;&lsquo;미스터트롯3&rsquo;&nbsp;최종&nbsp;결승전에&nbsp;스페셜&nbsp;마스터로&nbsp;출연,&nbsp;시청자들과&nbsp;함께&nbsp;새로운&nbsp;眞(진)의&nbsp;탄생을&nbsp;지켜봤다.&nbsp;&lsquo;미스터트롯3&rsquo;&nbsp;결승전의&nbsp;마스터&nbsp;15인&nbsp;중&nbsp;한&nbsp;명인&nbsp;박지현은&nbsp;마지막까지도&nbsp;TOP7을&nbsp;향한&nbsp;응원을&nbsp;전하며&nbsp;의미를&nbsp;더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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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374 float-center" data-idxno="50437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77/ian-1742004305-966203.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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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nbsp;시즌&nbsp;&lsquo;미스터트롯2&rsquo;&nbsp;善(선)의&nbsp;자격으로&nbsp;심사에&nbsp;참여했던&nbsp;박지현은&nbsp;&lsquo;미스터트롯3&rsquo;의&nbsp;포문을&nbsp;함께&nbsp;열었던&nbsp;스페셜&nbsp;마스터다.&nbsp;박지현은&nbsp;&lsquo;미스터트롯3&rsquo;&nbsp;첫&nbsp;방송과&nbsp;마스터&nbsp;예심,&nbsp;1:1&nbsp;데스매치&nbsp;대결&nbsp;등의&nbsp;심사에&nbsp;참여하며&nbsp;속&nbsp;시원한&nbsp;피드백으로&nbsp;선배&nbsp;마스터의&nbsp;면모를&nbsp;보였다.&nbsp;

안정적인&nbsp;보컬과&nbsp;댄스로&nbsp;&lsquo;댄스&nbsp;트롯&rsquo;의&nbsp;계보를&nbsp;이어온&nbsp;박지현은&nbsp;&lsquo;미스터트롯3&rsquo;&nbsp;지원자들의&nbsp;탄탄한&nbsp;퍼포먼스에&nbsp;섬세한&nbsp;평을&nbsp;선사해왔다.&nbsp;앞서&nbsp;&lsquo;미스터트롯3&rsquo;&nbsp;TOP7을&nbsp;뽑는&nbsp;정통&nbsp;트롯대전무대에서&nbsp;박지현은&nbsp;&lsquo;너만을&nbsp;사랑했다&rsquo;&nbsp;무대를&nbsp;선보였던&nbsp;최재명을&nbsp;향해&nbsp;&ldquo;정말&nbsp;응원하고&nbsp;있고,&nbsp;노래가&nbsp;갈수록&nbsp;느는&nbsp;것&nbsp;같다.&nbsp;안무도&nbsp;하면서&nbsp;노래도&nbsp;안&nbsp;놓치고&nbsp;저런&nbsp;면까지&nbsp;있으면&nbsp;반칙이&nbsp;아닌가&nbsp;싶다&rdquo;라며&nbsp;올라운더&nbsp;면모를&nbsp;호평해&nbsp;시청자들의&nbsp;공감을&nbsp;샀다.&nbsp;

박지현은&nbsp;앞서&nbsp;&lsquo;미스터트롯2&rsquo;&nbsp;방영&nbsp;당시,&nbsp;훈훈한&nbsp;비주얼과&nbsp;시원시원한&nbsp;가창력을&nbsp;뽐낸&nbsp;&lsquo;못난놈&rsquo;&nbsp;무대로&nbsp;첫&nbsp;등장부터&nbsp;올하트를&nbsp;채운&nbsp;바&nbsp;있다.&nbsp;혜성처럼&nbsp;나타난&nbsp;&lsquo;트롯&nbsp;기대주&rsquo;에서&nbsp;이제는&nbsp;첫&nbsp;앨범인&nbsp;&lsquo;OCEAN&rsquo;(오션)으로&nbsp;전곡&nbsp;차트인,&nbsp;첫&nbsp;단독&nbsp;콘서트&nbsp;매진까지&nbsp;이뤄낸&nbsp;만큼,&nbsp;박지현의&nbsp;다음&nbsp;챕터&nbsp;역시&nbsp;기대를&nbsp;모은다.&nbsp;

TV&nbsp;CHOSUN&nbsp;&lsquo;미스터트롯3&rsquo;의&nbsp;스페셜&nbsp;마스터로&nbsp;함께한&nbsp;박지현은&nbsp;현재&nbsp;첫&nbsp;번째&nbsp;단독&nbsp;콘서트&nbsp;&lsquo;SHOWMANSHIP(쇼맨쉽)&rsquo;&nbsp;전국투어를&nbsp;전개하고&nbsp;있으며,&nbsp;15일과&nbsp;16일&nbsp;목포&nbsp;콘서트를&nbsp;앞두고&nbsp;있다.

박지현, ‘미스터트롯3’서 속 시원한 심사평 눈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895/ian-1741947605-359670.jpg"> &lsquo;신상출시 편스토랑&rsquo; 윤종훈인 10년째 동거 중인 동거인을 향한 진심을 공개한다.14일 방송되는 KBS 2TV &lsquo;신상출시 편스토랑&rsquo;(이하 &lsquo;편스토랑&rsquo;)에서는 사람 챙기기 좋아하는 남자 윤종훈의 남다른 우정이 공개된다. 윤종훈이 출장을 앞두고, 10년째 동거 중인 친구가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좋아하는 요리들을 해두고 떠나기로 한 것. 윤종훈과 10년째 동거 중인 친구의 남다른 사연은 지난 &lsquo;편스토랑&rsquo;에서 공개된 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ldquo;10년을 같이 살면서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rdquo;고 해 놀라움을 사기도.이날 공개되는 VCR 속 윤종훈은 친구를 위해 평소 친구가 좋아한다는 궁중요리 &lsquo;굴초'를 시작으로 특식 &lsquo;섭산적&rsquo;, 정성으로 우린 육수로 만든 &lsquo;꼬리곰탕&rsquo; 등 혼신의 요리를 했다. 특히 윤종훈은 섭산적을 위해 고기를 다지면서 "다짐육을 써도 되지만 너를 위해!"라며 친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윤종훈은 친구를 위한 손편지까지 남겼다. 알고 보니 윤종훈이 출장으로 집을 비우는 사이 친구의 생일이 있다는 것. 손편지에는 윤종훈이 직접 만든 수제 밀키트 조리방법 등도 적혀 있었다. 윤종훈의 세심함이 느껴지는 편지였다. 또 윤종훈은 &ldquo;나 없는 4일 동안 밥 잘 챙겨 먹고 굶지 말고 있어&rdquo;라며 &ldquo;생일 축하해&rdquo;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윤종훈의 정성을 지켜본 &lsquo;편스토랑&rsquo; 식구들은 &ldquo;저런 친구가 어디 있나&rdquo;, &ldquo;내가 반하겠다&rdquo;, &ldquo;친구를 위해 만든 명품 밀키트다&rdquo;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윤종훈은 친구에게 열심히 요리해 주는 진짜 이유를 털어놨는데, 이연복 셰프도 크게 공감했다는 후문. 모두가 &ldquo;명품 밀키트&rdquo;라며 혀를 내두른 윤종훈의 수제 밀키트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엄마처럼 친구를 챙기는 윤종훈의 남다른 우정은 3월 14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lsquo;신상출시 편스토랑&rsquo;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윤종훈 “10년 같이 살며 한 번도 안 싸워”…동거인 위한 특식 준비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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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371 float-center" data-idxno="50437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79/ian-1742004305-950354.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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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nbsp;가수&nbsp;송가인이&nbsp;정통&nbsp;트로트로&nbsp;국적을&nbsp;넘어선&nbsp;감동을&nbsp;선사했다.

지난&nbsp;달&nbsp;2월&nbsp;11일&nbsp;발매된&nbsp;송가인의&nbsp;정규&nbsp;4집&nbsp;&lsquo;가인;달&rsquo;이&nbsp;국내에서&nbsp;뜨거운&nbsp;반응을&nbsp;얻고&nbsp;있는&nbsp;가운데,&nbsp;타이틀곡&nbsp;&lsquo;아사달&rsquo;을&nbsp;청음한&nbsp;외국인들의&nbsp;리액션&nbsp;영상이&nbsp;화제를&nbsp;모으고&nbsp;있다.&nbsp;&lsquo;아사달&rsquo;은&nbsp;송가인&nbsp;특유의&nbsp;한&nbsp;서린&nbsp;국악&nbsp;창법이&nbsp;곡&nbsp;전체를&nbsp;이끌며,&nbsp;서정적인&nbsp;가사와&nbsp;애절한&nbsp;멜로디가&nbsp;전통적&nbsp;정서를&nbsp;가득&nbsp;담아낸&nbsp;곡이다.

공개된&nbsp;영상&nbsp;속&nbsp;한&nbsp;외국인은&nbsp;&ldquo;제가&nbsp;슬플&nbsp;때나&nbsp;이를&nbsp;극복하고자&nbsp;할&nbsp;때&nbsp;들으면&nbsp;힘을&nbsp;줄&nbsp;것&nbsp;같다&rdquo;라고&nbsp;감탄했다.&nbsp;이어&nbsp;&ldquo;가사를&nbsp;이해할&nbsp;수는&nbsp;없지만,&nbsp;이별을&nbsp;겪었을&nbsp;때처럼&nbsp;절절하고&nbsp;슬픈&nbsp;감정을&nbsp;준다&rdquo;라고&nbsp;말해&nbsp;언어의&nbsp;장벽을&nbsp;넘어&nbsp;울림을&nbsp;전하는&nbsp;송가인&nbsp;음악에&nbsp;감탄을&nbsp;쏟아냈다.&nbsp;

또한&nbsp;다른&nbsp;리액션&nbsp;영상&nbsp;속&nbsp;외국인&nbsp;모녀는&nbsp;&ldquo;노래가&nbsp;너무&nbsp;좋다.&nbsp;클래식의&nbsp;한&nbsp;종류냐&rdquo;라고&nbsp;되물어,&nbsp;한국의&nbsp;대표&nbsp;음악&nbsp;장르인&nbsp;트로트와&nbsp;국보&nbsp;가수&nbsp;송가인의&nbsp;명성을&nbsp;다시&nbsp;한&nbsp;번&nbsp;입증했다.

이처럼&nbsp;국내외&nbsp;리스너들의&nbsp;사랑을&nbsp;받고&nbsp;있는&nbsp;송가인의&nbsp;정규&nbsp;4집&nbsp;&lsquo;가인;달&rsquo;은&nbsp;정통&nbsp;트로트의&nbsp;진수를&nbsp;담아낸&nbsp;앨범으로,&nbsp;발매&nbsp;당일&nbsp;수록곡&nbsp;전곡이&nbsp;차트에&nbsp;진입했다.&nbsp;초동&nbsp;판매량은&nbsp;2만&nbsp;장을&nbsp;돌파해&nbsp;여자&nbsp;트로트&nbsp;가수&nbsp;최다&nbsp;기록을&nbsp;경신하는&nbsp;등&nbsp;트로트계의&nbsp;새로운&nbsp;역사를&nbsp;써&nbsp;내려가고&nbsp;있다.&nbsp;

한편,&nbsp;송가인은&nbsp;정규&nbsp;4집&nbsp;발매&nbsp;후&nbsp;다양한&nbsp;예능,&nbsp;라디오,&nbsp;자체&nbsp;콘텐츠&nbsp;&lsquo;팔도가인&rsquo;&nbsp;등을&nbsp;통해&nbsp;활약을&nbsp;이어가고&nbsp;있다.&nbsp;특히,&nbsp;이번&nbsp;활동을&nbsp;통해&nbsp;더&nbsp;적극적으로&nbsp;팬들과&nbsp;소통하겠다는&nbsp;각오를&nbsp;다진&nbsp;만큼,&nbsp;오는&nbsp;4월&nbsp;19일&nbsp;오후&nbsp;6시&nbsp;서울&nbsp;강서구&nbsp;KBS&nbsp;아레나에서&nbsp;&lsquo;2025&nbsp;송가인&nbsp;팬미팅&nbsp;&ldquo;평생&rdquo;&nbsp;-&nbsp;The&nbsp;차오르다&rsquo;를&nbsp;개최한다.&nbsp;여기에&nbsp;데뷔&nbsp;첫&nbsp;공식&nbsp;응원봉까지&nbsp;출시할&nbsp;예정이다.

송가인, 해외 MZ-'모녀까지 사로잡은 ‘아사달’ 리액션 영상 공개

<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36/ian-1742012407-627348.png" width="730" height="410" title="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alt="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figcaption>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figcaption> </figure>코미디언 홍현희가 태국에서 찍은 ‘특별한 가족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지인과 다름없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현지인이냐”는 반응을 보였다.지난 14일 홍현희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저희 이민 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태국 치앙마이를 여행하는 홍현희와 그의 남편 제이쓴, 아들 준범군의 모습이 담겼다.치앙마이에서 맞이하는 세 번째 날, 이들 가족은 태국 전통 메이크업과 복장을 갖추고 현지인으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특히 홍현희는 신부 화장급의 태국 전통 메이크업을 받으며 얼굴 윤곽이 뚜렷해졌다.이에 제이쓴은 “코 성형한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고,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확인한 홍현희도 감탄했다.제이쓴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10년은 더 젊어 보인다”고 칭찬했다.홍현희 역시 “이 선생님 한국으로 모셔 오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36/ian-1742012407-789983.jpg" width="700" height="700" title="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캡처" alt="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캡처"/> <figcaption>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캡처 </figcaption> </figure>메이크업을 마친 뒤 가족들은 태국 전통 의상을 갖춰 입고 특별한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아들 준범까지 함께 전통복을 입어 완벽한 ‘태국 가족’으로 변신한 것이다.촬영 중 제이쓴은 홍현희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제이쓴은 해당 가족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행복했던 우리의 치앙마이. 치앙마이 가면 이거 꼭 찍어보라”는 글을 올렸다.이를 본 팬들은 “현지인이냐”, “현지인분들이랑 찍은 거냐”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해 2022년 아들 준범을 출산했다.

홍현희♥제이쓴 “저희 이민 갑니다”…깜짝 공개한 근황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125/ian-1742009410-593625.png"> 배우 이병헌이 미국에서 블랙핑크 로제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15일 유튜브 채널 &lsquo;뜬뜬&rsquo;에는 이병헌이 출연한 &lsquo;핑계고&rsquo; 72번째 에피소드 영상에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이병헌은 K콘텐츠의 위상을 언급하며 &ldquo;사실 한국에서는 못 느낀다. 근데 외국 가서 업계 친구들을 만나거나 운동하는 짐(gym), 레스토랑 가면 깜짝 놀란다. LA에서 가장 핫한 카페에도 한국 가사 노래가 나온다&rdquo;고 밝혔다.이어 &ldquo;이번에도 &lsquo;오징어 게임2&rsquo; 해외 프로모션 때문에 이정재랑 홍보하러 미국에 갔다. LA에서 한참 홍보하다가 뉴욕에 (미국 인기 토크쇼) &lsquo;켈리 클락슨 쇼&rsquo; 등을 하려고 넘어갔다. 공항에 특별한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누가 와서 인사를 했다&rdquo;고 떠올렸다.이병헌은 &ldquo;저도 &lsquo;네, 안녕하세요&rsquo; 하고 보니까 (블랙핑크) 로제였다. 로제가 &lsquo;어쩐 일로 오셨어요?&rsquo;라고 물어서 &lsquo;오징어 게임2&rsquo; 홍보 차 &lsquo;켈리 클락슨 쇼&rsquo;에 출연하려고 간다고 했더니 자기는 &lsquo;켈리 클락슨 쇼&rsquo; 녹화를 막 끝내고 왔다더라&rdquo;고 말했다.이병헌은 &ldquo;그래서 로제에게 &lsquo;진짜 응원한다&rsquo;고 했더니 로제도 &lsquo;오징어 게임2&rsquo; 응원하겠다고 했다&rdquo;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과 양세찬은 &ldquo;진짜 (K콘텐츠, K팝이) 대단하다&rdquo;며 연신 감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이병헌 “LA 공항서 만난 블랙핑크 로제, 인사 와서 응원” (핑계고)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962/ian-1741962605-173486.png"> 배우 김유정이 박보검을 응원했다.14일 방송된 KBS2TV &lsquo;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rsquo;에서는 박보검과 2016년 KBS2 드라마 &lsquo;구르미 그린 달빛&rsquo;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유정, 곽동연, 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보검은 첫 녹화 게스트로 &lsquo;구르미&rsquo; 팀을 꼭 초대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ldquo;MC 한다는 소식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rdquo;고 물었다. 김유정은 &ldquo;사람을 워낙 좋아하니까,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음악도 좋아하고, 피아노도 잘 치고 그래서 하면 멋있게 잘할 수 있겠다 싶었다&rdquo;고 말했다.

이어 김유정인 &ldquo;그런데 저희끼리 한 얘기는 매주 눈물을 흘릴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rdquo;고 평소 눈물이 많은 박보검을 걱정하기도.이를 들은 곽동연은 &ldquo;(박보검이)리허설 때 대성통곡을 했다. 마룻바닥이 습기 먹어서 다시 깔아야 한다는 소문이 있더라&rdquo;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TVis] 김유정 “박보검 잘할 것 같다, 하지만 매주 눈물 흘릴 듯”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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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59/ian-1742002505-398284.jpg" width="1200" height="671" title="사진 = 유튜브 ‘NPOP’ 화면 캡처" alt="사진 = 유튜브 ‘NPOP’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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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튜브 ‘NPOP’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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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인 제니가 첫 정규 앨범 ‘루비(Ruby)’ 발매와 함께 ‘무대 의상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논란 속에서도 글로벌 차트를 장악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제니의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무대 의상 논란으로 화제<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59/ian-1742002506-170277.jpg" width="1200" height="1869" title="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alt="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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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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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제니는 지난 6일과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단독 공연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를 개최했다. 그러나 공연에서 선보인 일부 무대 의상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국내에서 제기됐다.특히 수록곡 ‘필터(Filter)’ 무대에서 착용한 흰색 슈트가 논란의 중심이 됐다. 몸매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에 대해 일부 국내 네티즌들은 “너무 과하다”, “의상 때문에 무대가 집중이 안 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반면 해외 팬들의 반응은 달랐다. 유튜브 및 SNS에서는 “제니는 만능 아티스트”, “퍼포먼스가 독창적이고 색다르다”, “랩, 보컬, 댄스 모든 것이 완벽하다” 등 극찬이 쏟아졌다.국내 vs. 해외, 엇갈린 반응…‘필터’ 가사 속 메시지에 주목해야<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59/ian-1742002507-279240.jpg" width="1200" height="1202" title="사진 = OA엔터테인먼트 제공" alt="사진 = OA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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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OA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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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해외와 국내 팬들의 반응 차이는 ‘무대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국내 네티즌들은 의상의 노출도에 집중한 반면, 해외 팬들은 곡의 콘셉트와 무대 연출을 중심으로 평가했다.실제로 ‘필터’는 제니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필터 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따라서 제니는 곡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가벼운 의상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한국 사회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문화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루비’ 자체가 선정성 논란으로만 평가되기엔 아쉬운 앨범이라는 반응도 많다.‘루비’,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美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 9위논란에도 불구하고 제니의 첫 정규 앨범 ‘루비’는 강력한 성적을 기록하며, 그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루비’는 미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 9위를 기록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타이틀곡 ‘Like JENNIE’는 올해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한국 애플 뮤직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두아 리파(Dua Lipa),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칼리 우치스(Kali Uchis), 도이치(Doechii), FKJ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한 기대감을 모았다.특히, 타이틀곡 ‘Like JENNIE’의 가사는 “안티들은 나를 싫어해, 왜냐면 절대 나처럼 될 수 없으니까… 잘난 게 죄니?”라는 가사를 포함하고 있어, 논란을 예상하고 만든 곡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논란도 ‘루비’의 일부…제니, 한 수 앞을 내다봤다제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오히려 선정성 논란이 제니의 음악과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O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루비’는 단순한 음악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논란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제니가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니, 첫 정규 앨범 ‘루비(Ruby)’...‘속살 노출’ 논란에도 논란에도 글로벌 차트 장악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lsquo;보물섬&rsquo;&nbsp;기억을 찾은 박형식이 복수에 목숨을 걸었다.

3월&nbsp;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nbsp;3월&nbsp;14일 방송된&nbsp;SBS&nbsp;금토드라마&nbsp;&lsquo;보물섬&rsquo;(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nbsp;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nbsp;푸르미르공작소) 7회는 전국&nbsp;10.9%,&nbsp;수도권&nbsp;1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및 금토드라마&nbsp;1위를 차지했다.&nbsp;순간 최고 시청률은&nbsp;11.8%까지 치솟았으며,&nbsp;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nbsp;2049&nbsp;시청률도&nbsp;2.5%로 금토드라마&nbsp;1위에 올라&nbsp;&lsquo;보물섬&rsquo;의 시청률-화제성 쌍끌이 흥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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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377 float-center" data-idxno="50437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9083/ian-1742004605-361235.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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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하나뿐인 누나의 죽음을 목격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충격으로 기억을 되찾고,&nbsp;누나를 죽게 만든 악인 염장선(허준호 분)을 향해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nbsp;이 과정에서 서동주와 염장선의 심리전이 폭발하며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날 누나 아녜스 수녀(한지혜 분)의 장례식장을 지키는 서동주 앞에 뻔뻔하게도 염장선이 나타났다.&nbsp;염장선은 안타까운 척 서동주를 위로했지만,&nbsp;진짜 목적은 서동주가 충격으로 기억을 찾았는지 확인하는 것.&nbsp;염장선 앞에서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척한 서동주는 주도면밀하게 복수를 시작했다.&nbsp;&nbsp;

서동주는 염장선이 장례식장에 있는 동안,&nbsp;잠시 잠자는 척하고 장례식장을 빠져나와 누나를 죽인 조양춘(김기무 분)을 빼돌렸다.&nbsp;이 소식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염장선 귀에 들어갔다.&nbsp;그때 약속이라도 한 듯 서동주가 다시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nbsp;순간 서동주와 염장선의 날카로운 눈빛이 교차됐다.&nbsp;두 남자의 치밀한 두뇌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서동주의 반격은 계속됐다.&nbsp;겉으로는 여전히 기억이 다 돌아오지 않은 척하고 있지만,&nbsp;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의 술 금고와 비자금이 있는 내실 비밀금고 번호는 기억났다고 밝힌 것.&nbsp;이는 서동주가 기억을 되찾지 않길 바라는 허일도(이해영 분)의 숨통을 조였다.&nbsp;동시에 서동주는 염장선의 뒤를 쫓으며,&nbsp;염장선과 어르신(최광일 분)의 연결고리도 파악했다.

염장선은&nbsp;2조원은 둘째 치고,&nbsp;자신을 쥐락펴락하려는 서동주의 존재 자체에 큰 분노를 느꼈다.&nbsp;이에 서동주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결심했다.&nbsp;그런데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서동주가 대산그룹 일을 핑계로 염장선을 찾아왔다.&nbsp;또 보란 듯이 살라진 조양춘의 반지를 염장선 앞에 두고 자리를 떴다.

분노한 염장선은 총을 들고&nbsp;&ldquo;이 도둑놈아.&nbsp;네 대가리에 내 돈&nbsp;2조원이 들어가 있어&rdquo;라며 서동주에게 달려들었다.&nbsp;순간 서동주는 총을 빼앗아 염장선 머리에 겨누며&nbsp;&ldquo;이 미친 영감탱이가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rdquo;라고 받아쳤다.&nbsp;이어 여전히 기억이 나지 않아 지쳤다며 총구를 자신의 머리에 겨눴다.&nbsp;정말 서동주가 죽어버린다면&nbsp;2조원도 날아가버리는 상황.&nbsp;결국 염장선은 서동주 앞에 무릎까지 꿇으며&nbsp;&ldquo;내가 잘못했어&rdquo;라고 빌었다.&nbsp;염장선의 심리전 완패였다.

이 패배는 염장선을 더 폭주하게 했다.&nbsp;염장선은 여은남(홍화연 분)&nbsp;손에 시나몬이 들어간 타래를 보냈다.&nbsp;시나몬 알레르기가 있는 서동주가 타래과를 먹지 않으면 기억상실 쇼를 하고 있다는 것.&nbsp;서동주는 이를 알면서도 타래과를 먹었다.&nbsp;복수에 목숨을 건 것.&nbsp;결국 서동주는 쓰러졌다.&nbsp;그런 서동주를 내려보는 허일도,&nbsp;이 모든 일을 꾸민 염장선,&nbsp;또다시 죽음 위기에 처한 서동주의 모습이 교차되며&nbsp;&lsquo;보물섬&rsquo;&nbsp;7회가 마무리됐다.&nbsp;&lsquo;보물섬&rsquo;&nbsp;숨멎 엔딩법칙이 또 통한 것이다.

&lsquo;보물섬&rsquo;&nbsp;7회에서는 기억을 찾은 서동주가 본격 반격을 시작하며 극의 몰입도가 치솟았다.&nbsp;특히 서동주와 염장선이 서로 총구를 겨누며 대치하는 장면에서 긴장감이 폭발했다.&nbsp;서동주X염장선의 팽팽한 대립관계,&nbsp;이를 완벽 그 이상의 연기로 담아낸 박형식과 허준호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nbsp;그야말로&nbsp;&lsquo;美쳐버린 앙상블&rsquo;&nbsp;그 자체, 60분 열연파티 그 자체였다.

복수에 목숨까지 건 서동주.&nbsp;그는 염장선에게 제대로 반격할 수 있을까. SBS&nbsp;금토드라마&nbsp;&lsquo;보물섬&rsquo;&nbsp;8회는&nbsp;3월&nbsp;15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nbsp;9시&nbsp;50분 방송된다.

‘보물섬’ 박형식 반격이냐, 허준호 압살이냐...심리전 폭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08879/ian-1741946104-935120.jpg"> 총성 없는 전쟁, M&amp;A의 세계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지난 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lsquo;협상의 기술&rsquo;에서 산인 그룹의 운명을 두고 M&amp;A 팀 팀장 윤주노(이제훈)와 그를 둘러싼 이해관계가 치열하게 맞물리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줬다. 이에 M&amp;A팀 결성부터 산인 건설 매각까지 숨 가쁘게 흘러갔던 타임라인과 3, 4회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먼저 산인 그룹은 부채 11조 원을 갚지 못하면 부도에 처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회사의 붕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회장 송재식(성동일)은 협상계의 백사(白蛇)로 불리는 M&amp;A 전문가 윤주노를 본사로 불러들이며 대대적인 그룹 재정 정비에 나섰다. 이어 윤주노는 함께 손발을 맞췄었던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과장 곽민정(안현호)과 뉴페이스 인턴 최진수(차강윤)를 합류시켜 팀을 꾸렸다. 이후 업무를 군더더기 없이 일사천리로 처리하며 그룹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그런 그가 첫 번째로 내놓은 방안은 바로 산인 그룹의 모태이며 캐시카우인 산인 건설을 매각하자는 것. 부실기업을 정리하는 게 아닌 가장 큰 돈줄을 팔아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윤주노의 역발상은 그룹 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산인 건설을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들은 송재식 회장은 거래 예상가격인 7조를 훨씬 뛰어넘는 금액인 두 자릿수를 받아오라고 지시를 내렸다. 여기에 윤주노의 등장에 노골적인 적개심을 드러냈던 산인 그룹 전무 하태수(장현성)는 자신의 라인들을 이용해 교묘하게 훼방을 놓으며 갈등을 유발했다. 불가능 해 보이는 미션 앞에 선 윤주노는 그룹 내 반발과 비협조에도 개의치 않으며 스스로 세운 계획대로 움직여나갔다.특히 송재식의 요구대로 산인 건설의 매각가를 최대치로 높이기 위해선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했던 터. 윤주노는 비교적 높은 입찰가로 산인 건설을 인수, 합병하기로 한 비움 D&amp;I의 마지막 협상 테이블에서 또 한 번 승부사의 기질을 발휘했다. 입주민의 안타까운 사연과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사회적 이미지도 챙기는 일거양득의 묘수를 내놓았기 때문. 살벌한 M&amp;A 과정에 보기 드문 훈훈한 사연을 심어놓은 윤주노만의 통찰력이 감탄을 자아냈다.이렇게 윤주노는 방만하게 운영되던 산인 그룹 전체에 강력한 개혁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일단 산인 건설을 성공적으로 처분하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부채는 남아 있는 상황. 이번엔 윤주노가 &lsquo;파는 것&rsquo;이 아닌 게임 회사를 &lsquo;사는 것&rsquo;으로 변화를 모색할 조짐이다. 일견 산인 그룹의 위기 타파에 게임 회사의 매수가 가져올 효과를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만큼 그의 다음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또한 윤주노는 산인 그룹의 취약점이나 마찬가지인 이커머스 사업 확장을 본격적으로 예고하고 있다. 이미 쟁쟁한 기업들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 새로운 모멘텀을 발굴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더 큰 폭풍우가 불어 닥칠 산인 그룹의 앞날은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lsquo;협상의 기술&rsquo;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