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극을 넓게 보기 위해 비중이 작은 역을 맡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초록(승희)은 “그래봤자 관객들은 영서나 주란이는 기억해도 대사 너처럼 몇줄 안되는 애는 극장에서 나가는 순간 기억에서 사라져 버릴걸”이라고 긁었다.
이에 윤정년은 “저 가시나 어째 요새 사람 속을 안 뒤집는가 했다.
군졸이 뭐가 어때서.
거기서 안 중요한 역할이 어딨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홍주란은 “맞아 너는 너만의 군졸을 찾아서 관객들에게 각인 시킬거야”라고 위로했다.따뜻한 위로에 윤정년은 “그렇지.
나만의 군졸을 찾아서 보여주면 되겠지”라고 의지를 다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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