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팝업의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팬들과 더 가까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연이 개막하는 11월 7일의 하루 뒤 인 11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작품의 다양한 면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를 찾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포토존과 스페셜한 이벤트가 준비 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코스튬 존’ △‘온 스테이지 존’ △‘백 스테이지 존’ △‘드레싱 룸’ △‘캐스트 포스터 존’ 등 비밀스러운 공간인 극장과 작품을 테마로 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코스튬 존에서는 2015년도 프로덕션부터 실제 사용된 의상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온 스테이지 존은 1/2.5 비율로 축소한 실제 무대 세트를 재현하여 무대 위에 선 배우의 시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백 스테이지 존과 드레싱 룸에서는 무대 뒤 숨겨진 이야기를 엿보고 배우들의 분장실을 체험할 수 있어 공연을 관람하는 것 이상의 색다른 즐거움이 기대된다.
팝업스토어 내 실제 공연장에서 판매되는 MD상품이 판매되며, 할인권, 특별한 상품이 걸린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공연을 본 관람객이라면 다시 한 번 공연의 감동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이고, 아직 공연을 관람하지 않은 예비 관객들에게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197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라이온킹>, <아이다>의 섬세한 가사로 유명한 세계적인 뮤지컬의 거장 작사가 팀 라이스(Tim Rice)와 <오페라의 유령>,<캣츠>,<에비타>를 작곡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가 청년 시절 선보인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5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명실상부 ‘전설’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시즌은 특히 지저스 그 자체로 불리우는 마이클리와 ‘은저스’로 불리는 박은태가 지저스 역으로 9년 만의 컴백을 알리며 그 어느 시즌 보다 더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지상, 윤형렬, 백형훈이 유다 역으로 캐스팅되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김보경, 장은아, 정유지, 김태한, 지현준, 임기홍, 전재현, 김바울, 김락현, 신은총, 윤태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하여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을 알리며 이 번 연말 반드시 봐야 할 최고의 작품으로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오는 2024년 11월 7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예정이며, 팝업스토어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11월1일 금요일 오전 10시 오픈 예정이다. 또한 캐치테이블을 통한 현장 대기 입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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