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30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현호가 은가은의 행사 스케줄을 밀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현호는 은가은이 다니는 미용실에 깜짝 등장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건넨다. 은가은은 “나 마침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라며 행복해하고 이후 두 사람은 다정히 손을 잡고 차에 오른다. 박현호는 차 문을 열어주는 것은 물론, 은가은이 차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편한 신발과 이불까지 준비해준다. 그런 뒤 운전석에 앉아 차를 몰아서 행사장으로 향한다. 이와 관련해 박현호는 “여자친구와의 200일을 맞아, 내가 매니저가 돼 24시간 밀착 케어해주는 ‘기념 쿠폰’을 선물했었다. 그래서 오늘 일일 매니저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한다.
차 뒷자리에서 편하게 가던 은가은은 “어떻게 매니저 쿠폰을 만들 생각을 했어?”라고 궁금해한다. 박현호는 “이승철 교장 선생님이 아내 분을 평생의 매니저로 생각하신다고 하셨다. 나도 우리 가은이 인생의 매니저가 되고 싶어서~”라며 활짝 웃는다.
차를 타고 가던 중 은가은은 “내가 옆자리에 타면 안 되나? 뒷좌석에 타니까 스킨십을 못 하잖아”라고 귀엽게 투덜거린다. 이에 ‘동공지진’을 일으킨 박현호는 다시 마음을 다잡은 뒤, “안 된다. 오늘은 안전 운전을 해야 한다”라고 거절한다. 하지만 얼마 후, “사실 저때 살짝 흔들렸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교제 200일 기념 쿠폰’을 열심히 수행한 박현호의 활약상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다둥이 아빠’ 정성호의 집을 찾아가 ‘아빠 수업’을 받는 심형탁의 모습은 30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3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