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관련해 서부지청은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고 일간스포츠에 전했다.
‘음악산업리포트’는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원본 일부로, 하이브가 공식 문서에 타 그룹 아이돌과 관련한 외모 비하 품평 등이 담겨있어 논란이 됐다.
A씨는 하이브와 뉴진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는 관련이 없는 인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12일 ‘하이브 내 뉴진스 따돌림 의혹은 실체적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는 취지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A씨는 “24일 공개된 ‘음악산업 리포트’라는 이름의 하이브 내부 보고서 내용은 김주영 어도어 대표가 말한 ‘존중 행동 규범’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만큼, 고용노동부는 해당 문건이 작성된 배경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했다.자료를 확인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뉴진스에 대한 매니저의 직장 내 괴롭힘 등’ 사건 조사에 참고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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