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가끔 고향 생각난다는 예슬적 고백 “예슬아 그..그만!
그만 얘기해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이날 한예슬은 “연애할 때 남편이 담배를 엄청 태우는 스타일이었는데 끊었고, 저는 술을 끊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아직까지 (한예슬은) 담배 못 끊고?”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예슬은 크게 웃더니 “사실 저는 (담배를 피우는) 그걸 숨기는 게 의아했다.
불법도 아닌데.
‘언니 저 한 대 피우고 올게요’ 해도 괜찮다”며 “저는 안 피우니까 내 앞에서 연기는 말고, 밖에서”라고 말했다.이어 남편이 금연한 이유에 대해 한예슬은 “나랑 항상 다닐 때 안절부절함을 불편하게 생각해 단호하게 끊더라”라며 “그때 여행 중이었다.
아침만 되면 벌떡 일어나 공원으로 뛰쳐나가 미친 듯이 뛰더라.
담배 욕구를 이기고자 뛰쳐나가서 뛴 거였다.
그걸 보고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