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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23728/ian-1730196005-434461.jpg"> 2024 피에르가르뎅 한국 패션쇼 및 영디자이너 어워즈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총 두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로는 지난 4년간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컬렉션을 서울에서도 선보일 피에르가르뎅 패션쇼이며, 둘째로는 작년부터 시작된 능력 있는 젊은 한국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영디자이너 어워즈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29/

[포토] 2024 피에르가르뎅 한국 패션쇼, 멋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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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8145 float-center" data-idxno="49814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레이벡스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456/ian-1739231107-143312.jpg" />
<figcaption>사진 레이벡스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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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신예 뮤지션 박종민이 &lsquo;INSIDE&rsquo;로 새해 활동에 돌입한다.

박종민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lsquo;INSIDE(인사이드)&rsquo;를 발매한다.

&lsquo;INSIDE&rsquo;는 막연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느끼는 감정과 미완성의 자아를 풀어낸 곡이다. 박종민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찬란한 꿈이 다시 자신을 일으킨다는 자전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박종민은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보컬로 눈부신 청춘을 노래한다. 박종민의 담백하면서도 진중한 감성이 청자들에게 응원과 울림을 건넬 전망이다.

신곡 발매에 이어 박종민은 오는 3월 15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lsquo;Shine With Me(샤인 위드 미)&rsquo;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청춘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나누고 있는 박종민의 호소력 짙은 라이브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23년 Mnet &lsquo;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rsquo;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종민은 지난해 데뷔 싱글 &lsquo;Dear My Star(디어 마이 스타)&rsquo; 발매하고, 연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종민의 신곡 &lsquo;INSIDE&rsquo;는 오늘(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종민 단독 콘서트 &lsquo;Shine With Me&rsquo;는 오는 3월 15일 오후 7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다. 티켓은 이달 13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노래방VS’ 우승자 박종민, 오늘(11일) 신곡 ‘INSIDE’ 발매....단독 콘서트까지 ‘열일’ 신호탄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479/ian-1739231708-636061.jpg">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 서강준과 진기주의 달달 눈맞춤이 담긴 4차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11일 공개된 4차 포스터에는 병문고에서 사제관계로 만난 서강준(정해석 역)과 진기주(오수아 역)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책상에 기댄 채 눈빛을 주고받는 이들에게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그런가 하면 &lsquo;닮았다, 그때 걔랑&rsquo;이라는 카피에 눈길이 쏠린다. 두 사람 사이에 얽힌 사연이 있음을 암시하며 조금씩 변모할 이들의 관계에도 궁금증이 치솟는다. 학생과 선생님으로 만나게 된 정해성과 오수아는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일들에 가담하게 된다.국정원 에이스 요원이지만 임무 수행을 위해 고등학생이 되어버린 정해성과 명문 사립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기간제 교사 오수아의 신선한 만남은 매회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그려낼 뿐만 아니라, 공조 아닌 공조를 펼치며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그 가운데 두 사람은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는 다채로운 모멘트로 안방극장에 찐한 웃음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 제작진은 &ldquo;4차 포스터는 지금은 학생과 선생님으로 만난 해성과 수아이지만, 그 둘은 과거에도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암시한다. 과연 누가 누구를 먼저 알아볼 것인지 기대하며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rdquo;고 전했다.한편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은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서강준-진기주, 심상치 않은 분위기…특별한 사제관계(언더커버 하이스쿨)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358/ian-1739225704-133389.jpg">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고(故) 임윤택이 세상을 떠난지 11년이 흘렀다.임윤택은 2013년 2월 11일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임윤택은 울랄라세션으로 2011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lsquo;슈퍼스타K3&rsquo;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 출연 당시 위암 4기 투병 중이었던 그의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인은 &lsquo;슈퍼스타K3&rsquo; 출연 후인 2012년 8월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10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도 울랄라세션으로 앨범 작업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며 &lsquo;긍정의 아이콘&rsquo;으로 불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울랄라세션 리더 故 임윤택 12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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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8114 float-center" data-idxno="49811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79px"><img alt="'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스페셜 티저 캡쳐"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074/ian-1739179806-331508.png" />
<figcaption>&#39;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39; 스페셜 티저 캡쳐</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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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배우 윤계상이 2025년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lsquo;트라이&rsquo;에서 럭비부 감독 역할을 맡는다.

윤계상은 극 중 한양체고 럭비부를 이끄는 지도자로 등장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lsquo;트라이&rsquo;는 도핑 문제로 나락에 빠진 탁비 선수 주가람이 한양체고 럭비부 감독으로 합류하며 펼쳐지는 청춘 스포츠 성장 드라마이다. 팀을 전국체전 우승으로 이끌기 위한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과 갈등을 그릴 예정이다.

윤계상은 이번 작품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감독 캐릭터를 맡아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과 깊이 있는 감정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ldquo;윤계상이 럭비부 감독으로서 보여줄 현실감 있는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rdquo;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lsquo;트라이&rsquo;를 통해 스포츠 드라마에 도전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SBS 새 드라마 &lsquo;트라이&rsquo;는 2025년 방영될 예정이다. 윤계상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계상, '트라이'로 안방극장 컴백…청춘 스포츠 성장기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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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8142 float-center" data-idxno="49814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뮤지컬 '세이렌' 오디션 공고 (쇼노트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461/ian-1739231107-671270.jpg" />
<figcaption>뮤지컬 &#39;세이렌&#39; 오디션 공고 (쇼노트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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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2026년 4월 개막 예정인 창작 뮤지컬 &lt;세이렌&gt;(기획∙제작 ㈜쇼노트) 조연∙앙상블 오디션을 진행한다.

뮤지컬 &lt;세이렌&gt;은 설이수 작가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여 웹소설과 노블코믹스 웹툰(포야) 통합 2.2억뷰를 기록(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기준)한 세계적인 인기와 팬덤을 가진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lt;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gt;를 원작으로, ㈜쇼노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lt;세이렌&gt;은 대대로 악마의 힘을 물려받는다는 발렌타인 가문의 로이드와 그의 저주를 풀 유일한 열쇠인 세이렌 사이의 시간을 거스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쇼노트는 기발한 설정과 탄탄한 서사로 로맨스와 판타지를 모두 충족시키며 수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명작을 국내 최고의 뮤지컬 창작진들과 함께 무대 위에 아름답게 구현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년 전 세계 초연으로 찾아올 뮤지컬 &lt;세이렌&gt;의 창작진에는 뮤지컬 &lt;유진과 유진&gt;, &lt;비밀의 화원&gt;, &lt;오즈&gt;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사랑받는 김솔지 작가와 뮤지컬 &lt;프랑켄슈타인&gt;, &lt;벤허&gt;, &lt;베르사유의 장미&gt; 등으로 대극장 창작 뮤지컬 최정상의 작곡가로 자리매김한 이성준 작곡가가 각각 극작과 작곡∙편곡을 맡는다.

여기에 뮤지컬 &lt;하데스타운&gt;, &lt;컴프롬어웨이&gt;, &lt;레드북&gt; 등 창작과 라이선스까지 모든 영역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입증하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박소영 연출과 뮤지컬 &lt;디어에반핸슨&gt;, &lt;멤피스&gt;, &lt;이프덴&gt;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안무 스펙트럼으로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이현정 안무가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뮤지컬 &lt;세이렌&gt; 오디션에서는 로이드의 동생 빈센트 역과 발렌타인 대공령이 있는 피네타 제국의 황제 콘라드 3세, 그리고 앙상블 등의 역할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기 원작과 최고의 창작진, 그리고 ㈜쇼노트의 프로덕션 노하우가 만나 대극장 창작 뮤지컬의 신화를 써 내려갈 뮤지컬 &lt;세이렌&gt;의 여정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디션 세부 요강은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11일부터 3월 2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뮤지컬 &lt;세이렌&gt;은 2026년 4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대망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nbsp;

뮤지컬 '세이렌', 오디션 개최..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2일까지 원서 접수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324/ian-1739221808-302854.jpg"> 마블이 새 &lsquo;캡틴 아메리카&rsquo; 안소니 마키와 재기를 꿈꾼다. 기대와 불신의 공존 속 마블이 다시 황금기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오는 12일 마블의 새 영화 &lsquo;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rsquo;(이하 &lsquo;캡틴 아메리카4&rsquo;)를 개봉한다. &lsquo;캡틴 아메리카4&rsquo;는 샘 윌슨이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윌슨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게 골자다.◇크리스 에반스&rarr;안소니 마키&hellip;본격 시험대에 오른 새 캡틴&lsquo;캡틴 아메리카4&rsquo;는 캡틴 아메리카의 세대교체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받은 작품이다. 캡틴 아메리카는 아이언 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전성기를 이끈 상징적 캐릭터로, 이번 시즌부터는 기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대신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캡틴 아메리카로 나선다. 윌슨이 캡틴으로 등장하는 영화(시리즈 제외)는 이번이 처음이다.윌슨은 지난 2014년 &lsquo;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rsquo;로 MCU에 합류했다. 당시 항공구조사 출신 상담사였던 그는 이후 로저스의 친구이자 EXO-7 슈트의 주인공 팔콘으로 거듭났다. 이어 &lsquo;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rsquo;, &lsquo;앤트맨&rsquo;, &lsquo;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rsquo;, &lsquo;어벤져스: 인피니티 워&rsquo; 등에서 크고 작은 임무를 부여받은 그는 &lsquo;어벤져스: 엔드게임&rsquo; 말미, 노인이 된 로저스에게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받으며 새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알렸다. 캐릭터가 바뀌면서 자연스레 캡틴의 성향도 달라졌다. 윌슨의 캡틴은 &lsquo;보통 사람&rsquo;에 방점이 찍혔다. 앞서 로저스가 &lsquo;슈퍼 솔저&rsquo; 혈청을 맞고 초인적 능력을 지니게 됐다면, 윌슨은 우리네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인간으로 묘사된다.이는 캐릭터의 공격성과 이를 배출하는 방식과도 직결된다. 윌슨은 &lsquo;최고의 수비는 공격&rsquo;이라고 생각하는 인물로, 로저스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예컨대 벽돌로 내려치는 식(이 장면은 한국영화 &lsquo;달콤한 인생&rsquo;을 오마주했다)으로 적을 제거한다. 혈청을 대신할 슈트의 힘은 더 강해졌다. 안소니 마키는 &ldquo;슈트에 달린 날개를 비롯해 기능이 최대치로 극대화됐다. 다른 슈퍼 히어로를 능가한다&rdquo;며 &ldquo;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rdquo;고 귀띔했다.

◇황금기 끝난 MCU, 연이은 흥행 부진에 신뢰도&darr;하지만 기대 이면에는 우려도 공존한다. MCU의 침체기에서 비롯된 일종의 불신이다. 마블은 지난 2019년 개봉한 &lsquo;어벤져스: 엔드 게임&rsquo;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마블의 황금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릿 조핸슨(블랙 위도우 역) 등 원년 멤버들이 떠나면서 함께 막을 내렸다.이후 마블은 좀처럼 팬심을 회복하지 못했다. 캡틴 아메리카 이전에 세대교체를 알린 새 히어로들의 성과는 지지부진했고,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한 투트랙 전략 및 물량 공세도 효험이 없었다. 2023년을 장식한 &lsquo;더 마블스&rsquo;의 경우 글로벌 수익 2억달러(2993억원)를 모으는 데 그쳤다. 여기에 할리우드 작가 파업 등 악재까지 겹치면서 팬심은 더 멀어졌다. 지난해 개봉한 &lsquo;데드풀과 울버린&rsquo;이 글로벌 수입 13억달러(1조 9432억원)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한국에서는 197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lsquo;캡틴 아메리카4&rsquo;는 보편적 감성에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히어로의 면면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ldquo;모든 사람에게는 선한 마음이 있다는 게 주제다. 반전, 액션, 서프라이즈 요소를 넣어 감정적으로 요동칠 수 있는 영화로 만들었다&rdquo;며 &ldquo;기존 캡틴 아메리카의 전통적인 면모는 가져가되 윌슨만의 독특한 여정을 그렸다. 단순히 로저스를 계승하는 게 아닌, 윌슨만이 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의 시대를 열 것&rdquo;이라는 포부를 전했다.다행히 국내 반응은 그리 나쁘지 않다. &lsquo;캡틴 아메리카4&rsquo;는 지난 7일 예매를 오픈한 뒤 꾸준히 1위를 기록 중이다. 10일 오후 2시 기준, 사전 예매율은 42.5%까지 치솟았다. 예매량 자체는 6만 5000여명으로 많진 않지만, 현 극장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극장 관계자는 &ldquo;심의가 늦어지면서 예매 오픈 자체가 늦어진 영향도 있다&rdquo;며 &ldquo;개봉 후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영화로, 예매율이 상승함에 따라 극장 편성 역시 늘어나는 추세&rdquo;라고 전했다.마블의 연이은 흥행 참패 속 &lsquo;캡틴 아메리카4&rsquo;가 집 나간 팬심을 돌리고, 새로운 관객을 유입할 MCU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MCU 구할 야심작 될까 [I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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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 출처 : 뉴진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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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뉴진스, 새 이름 ‘NJZ’로 컴백 선언? 어도어, “전속계약 유효” 반박2025년 2월 10일,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그룹명 사용과 관련해 취재진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최근 뉴진스 멤버들이 새 그룹명 ‘NJZ’로 활동할 계획을 밝히면서, 그룹명 사용을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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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 출처 : 뉴진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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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뉴진스, ‘NJZ’로 3월 컴백 예고… 멤버들 “새로운 모습 보여주겠다”뉴진스는 지난 7일, 팀명을 ‘NJZ’로 변경하고 오는 3월 23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멤버 민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3월 23일 NJZ 신곡이자 데뷔곡을 공개한다. 기대되고 떨린다”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혜인 역시 “지금껏 그래왔듯 NJZ로서도 새로운 걸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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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 출처 : 뉴진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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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어도어, “전속계약 유효… ‘뉴진스’ 이름 사용해달라”그러나 어도어는 뉴진스의 새 그룹명 사용에 대해 반박하며, 현재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함을 강조했다.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기자님들께서는 기사 작성 시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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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 출처 : 뉴진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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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법정 공방 예고… 뉴진스, 그룹명 둘러싼 갈등 어떻게 마무리될까뉴진스의 새 그룹명 사용과 관련해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법정 공방까지 예고되고 있다.어도어는 지난해 12월 3일 서울중앙지법에 뉴진스 멤버들에 관한 ‘전속계약유효확인’ 소를 제기했으며, 지난 1월 13일에는 ‘광고계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을 제기했다.오는 3월 7일에는 심문기일이 예정되어 있어, 뉴진스의 그룹명 사용을 둘러싼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진스는 NJZ가 아니에요!” 어도어, 그룹명 사용 둘러싼 갈등 심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129/ian-1739183406-359753.jpg"> 티빙 오리지널 &lsquo;러닝메이트&rsquo;가 미쳐야 이기는 선거 전쟁을 시작한다.&lsquo;러닝메이트&rsquo; 제작진은 10일 새파란 아이들의 새빨간 정치질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출사표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lsquo;러닝메이트&rsquo;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치열한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속 청춘들의 끓어오르는 욕망과 첨예한 갈등, 그 속에서 빛나는 우정과 따뜻한 성장 스토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기생충' 공동 각본가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의 연출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등 개성 넘치는 청춘 배우들이 일으킬 환상의 시너지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선거에 발을 들인 후 모든 것이 달라진 미쳐야 이기는 선거 전쟁 속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갈등 구조와 흥미로운 관계성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본격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출사표 포스터는 &lsquo;선거에 나간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한&rsquo; 학생들의 롤러코스터 같은 한달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파란색의 기호 1번과 빨간색의 기호 2번 전교 회장, 부회장 후보들 사이 흐르는 팽팽한 대립각은 학교를 뒤흔드는 정치 소용돌이를 예고한다.이미지 대역전을 노리며 출마한 기호 1번 전교 부회장 후보 노세훈을 필두로 베일에 쌓인 금수저이자 기호 1번 전교 회장 후보 곽상현(이정식 분), 열혈 모범 합창부장이자 강한 리더십의 기호 2번 전교 회장 후보 양원대(최우성 분)의 빛나는 눈빛은 오직 선거 승리를 향해 앞만 보고 나아가는 학생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전교 1등의 남다른 자신감을 가진 기호 1번 부회장 후보 윤정희(홍화연 분), 영진고 &lsquo;핵인싸&rsquo;이자 기호 2번 전교 부회장 후보 박지훈(이봉준 분), 영진고 비주얼 센터이자 기호 2번 부회장 후보 하유경(김지우 분)까지 미쳐야 이기는 선거 전쟁 속 새파란 아이들의 새빨간 정치질이 도파민을 폭발시킨다.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ldquo;세상을 바꿀 기회를 원하시나요?&rdquo;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유권자인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양 진영의 불타오르는 선거 유세 전쟁을 예감케 한다. 전교 학생회장단 선거를 앞둔 가운데 &ldquo;난 너한테서 가능성을 봤다니까&rdquo;라는 누군가의 한마디에 욕망이 꿈틀거리는 노세훈 앞에 금수저 선배 곽상현이 나타난다. 노세훈이 곽상현의 러닝메이트로 기호 1번 부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악수를 하는 기호 1번 회장 후보 곽상현, 기호 2번 회장 후보 양원대 사이 흐르는 묘한 긴장감, 그리고 어찌된 영문인지 두 사람 사이 안절부절못하는 노세훈의 대비는 영진고 선거 전쟁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lsquo;러닝메이트&rsquo;는 오는 3월 6일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새파란 아이들의 새빨간 정치질”…‘기생충’ 공동각본가 한진원 데뷔작 ‘러닝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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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8120 float-center" data-idxno="49812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42px"><img alt="출처: 이석훈 SNS"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005/ian-1739178306-499435.png" />
<figcaption>출처: 이석훈 SN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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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이석훈이 오는 2월 12일 뮤지컬 &#39;웃는 남자&#39; 무대에 오른다.

이석훈은 극 중 주인공 &lsquo;그윈플렌&rsquo;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팬들과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뮤지컬 &#39;웃는 남자&#39;는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인간의 조건과 사회적 부조리를 그린 작품이다. 이석훈은 이번 공연을 통해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이석훈은 SG워너비 멤버로서 가수 활동과 함께 뮤지컬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성공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이번 &#39;웃는 남자&#39; 출연 역시 그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nbsp;2월 12일 공연 이후에도 &#39;웃는 남자&#39;는 꾸준히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석훈의 활약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SG워너비 이석훈, 뮤지컬·음악 활동 병행 중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319/ian-1739221507-111701.jpg"> &ldquo;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보호받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아무리 경력이 쌓여도 밥줄은 책임자에 의해 결정됩니다.&rdquo;지상파 방송사에서 예능 작가로 근무했던 박모씨는 방송업계의 근무 환경에 대해 &ldquo;각자도생&rdquo;이라며 &ldquo;수직관계도 심하고 서로 경쟁하는 구조로 마음 붙일 곳도 없었다.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문제를 제기했다간 자신만 이상해지고 이미지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갈 수 있다&rdquo;고 떠올렸다.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방송사의 고질적인 비정규직 고용 구조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2021년 5월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로 MBC에 입사한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동료 4명의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방송업계 종사자들은 오요안나 사건이 불안전한 고용 형태와 열악한 처우 속에서 살아남으려 무한 경쟁하는 구조에서 벌어진 비극이라고 입을 모은다. 방송사는 많은 직군의 인력들이 프로그램별로 계약을 맺는 구조다. 실제 오요안나가 속했던 MBC 외 KBS, SBS 등 지상파 3사에서 근무하는 기상캐스터는 모두 프리랜서 신분이다. 리포터, 작가 등은 대부분 프리랜서일 뿐더러 경우에 따라 아나운서와 PD 등도 정규직이 아닌 프리랜서 또는 비정규직으로 방송사와 계약을 맺는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2020년 12월 발표한 방송사 비정규직과 프리랜서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방송산업 노동자 1만 6676명 중 비정규직&middot;프리랜서 등은 6999명으로 전체의 42%에 달한다.그렇다보니 방송사에서 계속 일을 해나가려면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감수하고 문제 제기를 하기 어려운 분위기라는 게 많은 비정규직, 프리랜서 방송 종사자들의 설명이다.박씨는 &ldquo;프로그램 끝날 때쯤 메인 PD가 메인 작가를 불러 &lsquo;다음에는 이런 프로그램 개발 중인데 같이 하자&rsquo;라는 식으로 연명하는 구조다.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도 마찬가지&rdquo;라며 &ldquo;프로그램을 계속 맡기 위해 자신의 역량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한다&rdquo;고 말했다. 이어 &ldquo;책임자의 마음에 들지 않아 하루아침에 물갈이되는 경우도 많다. 방송국 안에는 이렇게 자리가 위태로운 사람이 수두룩하다&rdquo;고 부연했다. 프리랜서 PD로 6년째 일하고 있는 이모씨는 &ldquo;설령 힘들어서 회사를 나오려고 마음먹고 다른 일을 구해도 방송계는 대부분 평판 조회를 하고 소문이 돌아 그만 두는 것도 쉽지 않다&rdquo;며 &ldquo;그만 두는 과정에서 잡음이 생겨 다음 일을 할 수 있을지 전전긍긍하는 사람을 여럿 봤다. 이런 곳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rdquo;고 전했다.

이런 구조 속에서 비정규직 방송업계 종사자들은 근로기준법 등 노동 관련 보호 법령의 사각지대에 놓인다. 기상캐스터는 정규직인 지상파 방송사 아나운서들과는 달리 프리랜서로 직업 안정성이 적다보니 을끼리 경쟁이 더욱 치열한 구조일 수밖에 없다는 게 방송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문제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일 경우에만 적용되며 프리랜서의 경우 적용되지 않기에, 고 오요안나를 비롯해 프리랜서 방송 종사자들은 사실상 회사의 지시와 감독을 받으면서도 적법한 보호는 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는 셈이다.때문에 프리랜서-비정규직 방송업계 종사자들은 고용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비정규직 방송 노동자 모임인 엔딩크레딧은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ldquo;(고 오요안나 사건이)수십 년간 비용 절감, 노동법 적용 회피 등을 위해 비정규직을 남용하면서 뿌리깊은 신분상 위계와 서열, 차별과 불평등을 고착화했던 &lsquo;비정규직 백화점&rsquo; 방송사에서 벌어진 또 하나의 비극&rdquo;이라며 &ldquo;MBC는 지금이라도 기상캐스터를 비롯하여 근로자임이 명백한 모든 노동자들과의 불법 프리랜서 계약을 중단하고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라&rdquo;고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프리랜서 고용 형태에 대한 가이드 라인과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최근 법원이 방송업계 비정규직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판결이 연달아 나오기도 했지만 업계 전반에 걸쳐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효신 노무사(소나무노동법률사무소)는 &ldquo;프리랜서들의 경우 4대 보험이 아닌 3.3%의 사업소득세를 뗀다. 근로계약이 아닌 민법상 완전히 대등한 사업자와 사업자 대 계약으로 근무한다. 그러나 기상캐스터 등의 경우 프리랜서답게 자유롭게 활동하지는 못하며 사실상 회사에 종속돼 있다. 이런 구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rdquo;고 짚었다.이어 &ldquo;사측에서 이런 부분을 좀 더 자유롭게 풀어줄 필요도 있다. 사측과 프리랜서 양측이 납득할 만한 가이드라인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rdquo;며 &ldquo;궁극적으로는 현재 근로자만 적용받는 근로기준법을 프리랜서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묶인 이들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rdquo;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