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가다가 내리기 한 몇 분 전에, ‘손님 미행당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더라.
‘어떤 차가 너무 딱 붙어 따라와서 길을 틀어 절대 쫓아오지 못할 막히는 길로 갔는데 따라 오더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병원 가는 길이었는데, 일부러 다른 곳에 내려 달라고 했다.
내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뒤차에서 따라 내리더니 제 눈치를 봤다.
그래서 내가 따라가서 ‘너’라고 했는데, 제가 따라가니까 막 미친 사람처럼 전화하면서 (도망)가더라.
차 번호도 알고 있고 사진도 찍어서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런 황당한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민 전 대표는 그러면서 “살해 협박도 받았다.
코미디 같긴 한데, 아무튼 별 희한한 웃기는 일이 많았다”며 “그런데 난 죽을 운명은 아니다”라고 했다.민 전 대표는 지난 4월부터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모기업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 대표이사직 복귀를 요구하는 상태다.
그러나 하이브는 대표작 복귀는 불가능하단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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