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부지런해야 해.
두 번 이혼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농담하며 “소송 중에 누구를 만나도 되는 거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황정음은 “변호사한테 먼저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파탄 후 연애는 문제없다고 하더라”고 답했다.황정음은 이혼과 관련해 “배우자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골라야 한다.
그 사람이 나빴다 잘났다가 아니라 나와 잘 맞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결혼하자니까 덥석 한 제 잘못이다.
그래도 제 잘못이니 맞춰가려고 노력했는데 지나간 시간이 아깝다.
33살 가장 예쁠 때 결혼했다”고 후회했다.
다만 “아이들이 있어 감사하긴 하다”고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황정음은 이어 “결혼한다는 친구들 있으면 ‘아직 시간 있어’라고 한다”면서 “다신 결혼 안 한다.
연애도 싫다.
썸만 타고 싶다.
근데 성격상 잘 안 된다”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